SSN넘버를 4개월 하고도 보름이 지나, 지난 주에 드디어 받았습니다. SSN있으면 그 동안 못했던 것 다 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한 이틀 지나니 그런 감정도 무뎌졌습니다.
작년 9월부터 3개월간은 회사에서 차량을 리스해 줘서 그냥 탔고,
12월부터 지금까지는 제 비용으로 계속 렌트카를 빌려서 타고 있는 중입니다. 렌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얼릉 차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미국 크레딧이 없어도 저와 같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오전에 VW에 가서 견적을 받아 왔어요
2020 Jetta SE, 2021 Jetta S, Tiguan 2.0T S 4motion 이렇게 세 모델을 보고 왔습니다.
2020년 제타는 색상의 선택이 별로 없었습니다. 빨강, 주황, 파랑... ㅎ
그리고 원래 티구안이 조금 주행중 엔진소음이 있나요? 같은 가솔린인데, 제타는 조용하던데, 티구안은 소음이 들렸어요.
제가 받은 견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사항 | 2020 Jetta SE | 2021 Jetta S | Tiguan 2.0T S 4motion |
MSRP Discount Sale Price Customer Cash Total Rebate Total Cash & Reb. |
24,625 5,000 19.625 888 500 1,388 |
21,525 3,000 18,525 0 0 0 |
28,170 4,000 24,170 888 500 1,388 |
Monthly Payment (36m/10K) Residual Amount Money Factor Admin. Fee Advanced Payment Upfront Charges Total Cap Reduction Due on Delivery |
193.05 (217.72) 13.051.25 0.00024% 189.50 193.95 79.92 1.388 1,161.87 |
258.82 (258.82) 11,623.50 0.00063% 189.50 258.82 0 0 258.82 |
247.11 (271.78) 15,775.20 0.00015% 189.50 247.11 79.92 1,3888 1,215.03 |
제가 다운페이 하는 $888달러를 36개월로 나누니 $24.67불이니, 실제 지불금액은 (괄호)안의 금액이겠네요.
제가 사용할 주 용도는 주로 저만 왕복 20마일 정도의 출퇴근용으로 탈 예정입니다. 제가 받은 금액이 괜찮은지 궁금하고, 조용하게 느껴지는 제타를 선택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래도 조금 더 야무져 보이는 티구안을 선택해야 하는 지 고민입니다. 제 고민 좀 가볍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