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플로리다 여행을 했는데, 제가 하루 묵은 Confidante 호텔에 관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나눌려고 합니다. 게시판에 이 호텔에 관한 정보가 조금 있는데, 그것들을 여기에 좀 옮겨보겠습니다.
@kaidou님께서 남기신 후기는..
"호텔 위치가 마이애미 바닷가에 있었는데 생각만큼 나쁘진 않았습니다. 마이애미 보드워크랑 연결된 호텔이었고, 자체 바닷가 시설도 있었습니다. 방은 좀 낡은 편이었지만 뷰가 매우 좋았구요,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파킹은 무조건 발렛입니다. 전 포인트숙박인지라 파킹이 무료였습니다! 마이애미 바닷가를 보고 걷기에는 최고의 호텔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바로 앞에 무료 트램이 다녀서 관광하기도 괜찮았구요.
이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3801950)에 보시면 몇분이 후기를 답글에 남겨주셨습니다.
저도 여기 다른 분들 후기에 동의하고요, 저희는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마이애미 스윗에서 묶었는데 뷰가 바닷가 뷰가 아닌게 좀 아쉬웠네요. 여기는 거실이랑 방이랑 따로 있었습니다.
조식은, 제가 느끼기에 특별한거 없이 평범했습니다. (근데 이게 좀 객관적이지 못할수도 있는게, 제가 1주일정도 여행중 마지막 날에 여기를 묵었고요, 이상하게 제가 묵었던 호텔 아침 메뉴가 다 비슷비슷 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여파로 그런거 같은데.. 그래서 1주일동안 비슷비슷한 것만 먹고, 또 그거를 먹는다는 사실에 입맛이 좀 없었다는걸 감안해주시고요.)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다는게 좋았고요, 저희방에선 바다가 살짝만 보이지만, 수평선 뷰가 있는 점도 매력적인거 같아요.
몇 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수영장 체어 2개랑 바닷가에 비치체어 2개를 무료로 빌려주고요 (리조트피에 포함). 근데 우산은 $20불 좀 넘게 내고 빌리셔야 됩니다. 수영장은 패밀리풀이랑 어른풀 한개씩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플로리다 여행을 키웨스트에서 부터 마이애미까지 했는데, 제가 묵었던 호텔들은 팁을 다 빌에 포함을 시키더라고요. 그거 주의하시고요.
글로벌리스트 조식은, 그냥 따로 리밋없이 커버됬던거 같아요.
제가 찍은건 저희 방 사진뿐이라, 그것만 보여드릴께요 ㅠ (마이애미 스윗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