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특별할거 없는 후기지만
DoD해외 근무자라 군인들 맞을때 같이 맞았습니다.
(의료진 이어 2.5 순위)
익히 알려진대로 첫주사라 크게 걱정은 안했고 2-3일 정도 뻐근한 정도로 끝인줄 알았는데
(맞은 후로 계속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부터 주사 맞은쪽 림프절 부위에 (겨드랑이) 살짝 힘을 주거나 눌러보면 약한 통증이 있구나 하는정도로 지속됩니다.
통증이 신경쓰이기 시작할때쯤 살짝 감기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기침은 없었으나 그렇게 심하지 않은정도로 오한, 발열감 (체온계 없어서 확인 못함), 피로감이 있었고 감기약 복용 후 휴식 다음날 거의 회복되었슴니다.
지금은 다른 증상 없이 통증만 남았으나 같이 맞은 다른 사무실 사람 중에는 현재까지 통증 느끼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담: 2번 접종 3개월이 강조되어서 3개월 지나면 항체가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의학방송에서 소개해준 논문을 보니 한번만 맞아도 항체는 지속되고 되려 두번째 접종이 미미한 효과만 있네요. 3개월인 이유는 아직 사람들이 맞기 시작한지 3개월이 넘지 않아서 검증된 자료가 없을뿐 데이터상으로는 1년이상 지속도 문제 없을걸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3상은 현재 진행중이었군요. (끝난줄 알았습니다)
노인층의 백신 접정 후 부작용은 백신 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백신 탓이 맞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기저질환이지만 그걸 급속도로 악화시킨건 백신( 촉매 역할) 지난가을 한국에서 유난히 백신접종후 사망사건이 많았는데 무조건 기저질환만 탓한게 신경이 쓰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