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탱입니다.
아멕스 평생 한번 룰을 회피한 데이터 포인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개요
작년 11월 10일 Resy 플랫티넘 7만 5천 포인트 + $300 식당 캐쉬백 +10X 포인트 그로서리 오퍼가 뜹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058312)
이미 플랫티넘을 만든 적이 있어서 군침만 흘리고 있다가,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합니다.
당연히 팝업이 뜰꺼라고 생각하고 팝업 뜨면 꺼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덜컥 승인이 나버립니다.
괜히 찔러보다가 망한거 같아서 망연자실 합니다.
2. 기존 DP 분석
허겁지겁 이런 적이 있나 찾아봅니다. 다행히 팝업만 안 뜨면 기존에 사인업을 받았더라도 잘 받는다는 데이터들이 보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149740)
(https://www.milemoa.com/bbs/board/5149740)
일단 카드를 써보자해서 스펜딩을 채워보기 시작합니다.
- 우선 20% 식당크레딧이 잘 들어왔습니다.
- 10X 그로서리 포인트도 잘 들어옵니다.
- 결국 오늘 사인업 보너스 75,000 포인트를 받습니다.
3. 아멕스와의 관계
- 팝업 뜬 적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껏 아멕스에서 총 10개를 열었고 그 중 3개를 닫았습니다.
- 과거에 아멕스 세이빙스에 꽤나 많은 돈을 넣어두었습니다. (지금은 이율이 낮아져서 다 뺐습니다. 카드 신청한 시기에도 거의 다 뺐습니다.)
- 아멕스카드를 거의 메인으로 쓰고 한번도 늦은 적 없이 잘 갚았습니다.
4. 저의 최근 크레딧
- 히스토리는 ~6년
- 크레딧 스코어는 FICO로 700점 후반 크레딧 카르마에서 보이는 가짜점수는 800점대입니다.
- 최근에 카드를 거의 안 열어서 이번 플랫티넘 포함 최근 1년에 한개 2년에 네개 열었습니다.
4. 플랫티넘을 열었던 경험
- 2016년 5월: 10만대란으로 첫 플랫티넘 열었고, 18년 6월에 닫았습니다.
- 2018년 12월: 평생 한번 룰을 회피하는 Pre-approved 리퍼럴 링크 대란 때 열었고 7만 5천 포인트를 받은 뒤 20년 1월에 닫았습니다.
- 2020년 11월: 이번에 또 열어서 잘 받았습니다. 무려 세번이나 같은 카드로 사인업을 받았네요....
5. 그럼 어떻게 평생 한번을 피했나? (저의 가정)
분명히 카드 신청할때 확인했는데, 이전에 플랫티넘을 가진적이 있으면 사인업 보너스 못 받는다고 써있었습니다.
- 보통 아멕스 신청할떄 인코그니토 모드로 신청하는데, 이번에는 팝업뜨면 꺼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로그인 상태에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신청 링크를 누르니까 "You're pre-approved"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로그인 상태에서 프리어프루벌이 있으면 잘하면 팝업과 평생 한번을 회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아멕스와의 관계가 좋아서 프리어프루벌이 뜬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멕스 카드를 주 카드로 쓰고 있었고 (골드가 너무 좋아서요.) 아멕스 세이빙에도 좀 현금을 넣어뒀었고, 쓴건 잘 갚아주고 카드 신청도 잘 안하구요.
6. 결론
신청했던 적이 있던 카드라도 팝업이 뜰 때까지 일단 해 보시고, 팝업이 안 뜨면 못 먹어도 고입니다.
자랑 카테고리로 올려야 하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