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도 애정을 듬뿍 담은 크림 스튜를 떠먹여 주는거 같은 그런 늬우스 'ㅁ'!!!!

shilph 2021.02.26 19:57:59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은 역시 수늬찾기 발늬고요 ㅎㅎㅎ

 

이번 한 주는 어떠셨나요? 이번 한 주도 여전히 정신 없는 한주 였네요. 오늘까지 끝내야 하는 테스트들 중에서 아직 펌웨어가 안나와서 돌리지 못하는 테스트도 하나 있고 말입니다. 왠지 한 주 미뤄질듯 하네요. 다른 테스트들도 돌려야 하는데...

물론 바쁜건 역시 저만은 아니겠지만요. 이번 주는 심지어 법원도 바빴고요. 알라스카도 원월드 가입 전이라서 바쁜게 보이고, AA 도 알라스카 가입 전에 바쁜건지 새로운 이야기가 있고요. 물론 호텔도 바쁘지만요. 특히 휴양지인 카리비안/멕시코에 있는 메리엇과, 바하마가 바쁘고요. 아멕스도 열심히 일하고 있고요. MR 인플레가 조만간 시작될거 같다는게 문제네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늬우스를 놓쳤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제대로 꼼꼼히 읽고 수늬만 찾지 말고 도움 되는 정보도 꼼꼼히 챙기세요 'ㅁ')/ 

 

 

 

AA, 부치는 수화물 규정 변경

AA 는 부치는 수화물의 규정을 변경했습니다.
추가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베이직 이코노미 플러스 백" 좌석이 새로 공개되었는데, 이는 기존 베이직 이코노미에 추가로 무료 수화물이 하나가 추가되는 좌석 입니다
이번 변경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장거리 국제선인데, 기존에는 한국에 갈 때, 수화물이 두 개까지 공짜였던게, 앞으로 하나만 공짜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AA 에서 시작을 했으니, 꽤 높은 확률로 UA 역시 유사한 발표를 하지 않을까 싶고요.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국을 갈 때 기존과 같이 짐을 두개씩 쌀 경우, 100~200불 정도의 추가 금액이 붙지 않을까 싶네요. 뭐, 평범한 AA 가 AA 하는 그런 늬우스지만, 이거 타격이 크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메리엇은 "Eat Around Town"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 후 60일 이내에 30불 이상 총 3회 음식 주문시 총 6천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에 1천 포인트, 두번째에 2천 포인트, 세번째에 3천 포인트를 주는 것인데, 요즘처럼 식당에서 많이 시켜먹는 요즘에는 괜찮을듯 합니다. 다만 약관에는 식당에서 먹는 경우 (dine at any participating restaurant) 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포장주문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식당에서 EAT에 등록한 카드로 결재를 해야 하니, 우버나 도어대쉬 이용시에는 안될겁니다. 메리엇 카드 외의 카드를 등록하셔도 되니 아골이 있다면 아골을 담아두세요 (Doctor of Credit)
 
하야트는 3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 2 QN 마다 추가 2000 포인트 (하야트 카드 소지자는 2500 포인트) 를, 10박시 카테고리 1~4 까지 사용 가능한 숙박권 한장을 주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발표했습니다 . 이번 더블 QN 으로 글로벌리스트를 달성하셨거나 달성하실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호캉스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네요. 미리미리 등록해두세요 (Doctor of Credit)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캐세이 패시픽은 유류할증세를 부과할 것이며 3월 1일부터는 거기에 조금 더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상당히 저렴한 수준 (구간당 최대 40불 정도) 이며, 일부 노선은 여전히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대한항공/아시아나/JAL/ANA 도 이런 점은 좀 배웠으면... (Mainly Miles)
 
알라스카는 델타, 싸우스웨스트, UA 엘리트 등급 소지자를 타겟으로 스테이터스 매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4월 1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연말까지 매칭된 등급을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50% EQM 추가 적립도 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해당 항공사의 등급이 있으신 분들은 알라스카의 원월드 가입 전에 미리미리 매칭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부럽다 ㅠㅠ (Loyalty Lobby)
 
AA 는 AA 마일로 집에서 하는 코로나 테스트 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다만 AA에서 129불에 판매하는 서비스를 1만 2천 마일을 내고 테스트를 받기에는 가격이 좀 애매하네요. 뭐가되었던 AA탓이다!!!!(View from the Wing)
 
알라스카는 새로운 업그레이드 차트를 발표했습니다. 아마도 3월에 말에 원월드에 가입하기 전에 이런저런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전체적으로 기존 대비 더 적은 클래스 좌석만 비지니스/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되게 될 것이니, 업그레이드를 노리시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이시국 호텔 늬우스

하야트에 이어서 메리엇도 캐리비안/멕시코 지역 호텔에서 무료 코로나 검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숙박당 방 하나에 두 명까지 공짜이며, 최소 3박 이상할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오는 등의 이유로 추가로 더 숙박해야 할 경우, 최대 반값에 숙박을 하게 하는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반대로 말하면 양성 반응이 나오고 호텔에서 상주하는 사람에게 옮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메리엇이 본보이하는 그런거?ㅇㅁㅇ???? (One Mile at a Time)
 
그런가하면 바하마의 호텔인 Baha Mar 에서는 "Travel with Confidence" 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만약 투숙객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최대 14일까지 무료 숙박 및 매일 150불의 음식 크레딧을 제공받거나, 무료 개인 비행기로 플로리다 남쪽 지역까지 바래다 주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쯤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일부러 코로나에 걸리기 위해서 놀러갈 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위험지역이 될거 같네요. 제대로 집단면역을 노리는건가 ㄷㄷㄷ 근데 휴가 너무 많이 써서 회사에서 짤리면?ㅇㅁㅇ??? (One Mile at a Time)
 
메리엇은 얼마 전 암으로 사망한 전 CEO 의 후임자로 Anthony Capuano 를 임명하였습니다. (Loyalty Lobby)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베이케이션 하우스 렌탈 업체인 Vacasa 는 2019년에 윈담 베이케이션 렌탈을 인수했는데, 오늘 갓댐 윈담과 Vacasa 에서 파트너쉽을 맺어, 윈담 포인트로 Vacasa 의 렌탈 하우스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율이 좀 복불복인데, 빌리는 곳의 방당 하룻밤에 1만 5천 포인트라고 하네요. 즉, 방이 세 개인 곳에서 3박시 총 9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또한 예약을 하려면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고요. 다만 에어비앤비처럼 청소 수수료가 엄청난 Vacasa 에서 포인트로 예약시 이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네요. 또한 일부 집들은 방 3~4개에 하룻밤 1천불씩 하는 곳도 있으니, 가격을 비교해보고 예약을 잡으시면 나쁘지 않을지도요. 저번에 괜히 데이즈인에서 포숙을 했나 싶네요. 이번 여름은 비치 하우스로 가즈아?ㅇㅁㅇ??? (Doctor of Credit)
 

카드 오퍼

아멕스 메리엇 비지니스 카드 싸인업 보너스가 7만 5천 & 150불 크레딧이 나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10만 & 플랫 1년이나 10만 & 150불 크레딧이 더 나은 오퍼라고 생각되지만요. 당장 급하게 카드를 여실 필요가 없다면 좀 대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최근 coloadtest.com, SUMUP, Wfxb, Angela Singleton 등에서 카드를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찍히는 일들이 보고되고 있으니 카드 내역을 잘 확인해 보시고,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카드사/은행에 연락해서 디스퓻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빌어봅니다. 정말 저런 곳은 한 100배쯤 더 갚아내는 법안이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에혀... (Doctor of Credit)
 
UA 비지니스 카드 싸인업 보너스 7만 5천 마일 (5천불/3개월) 오퍼가 다시 나왔습니다. 심지어 이번 오퍼는 첫해 연회비도 면제라고 합니다. 오퍼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니, 혹시라도 UA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분들이나 5/24 유지 때문에 비지니스 카드를 여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Doctor of Credit)
 
아멕스는 기업용 아멕스 카드 (corporate 카드) 소지자를 타겟으로 새로운 개인 카드 오퍼를 내놓았습니다. 우선 개인 플래티넘은 8만 5천 포인트 (5천불/3개월) 에 매년 150불 크레딧플래티넘은 8만 5천 포인트 (5천불/3개월) 에 매년 150불 크레딧, 그린은 4만 5천 포인트 (2천불/3개월) 에 매년 75불 크레딧, 블루 캐쉬 프리퍼드는 350불 (3천불/3개월) 에 매년 50불 크레딧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업용 아멕스 카드를 이미 소지한 분들은 해당 카드의 매년 받는 크레딧을 전화/채팅으로 신청해서 받을 수 있으니, 기왕이면 더 좋은 오퍼로 여시고 크레딧을 받는 것을 추천하겠지만요. 왜 제 매니저는 제게 기업 카드를 안주는 걸까요 ㅠㅠ 마모님, 마일모아 Corp 를 만드셔서 제게 직원 카드 좀... 앗차차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체이스는 6월 30일까지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저브 소지자에게 식당 주문/예약 서비스인 "체이스 다이닝" 서비스 이용시 최대 500불까지 x10 적립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상당히 제한적인 식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이스 UR 포탈에서 Dining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포틀랜드 지역에도 있기는 한데, 우버/도어대쉬와 달리 좀 비싼 식당에서 한정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게 아쉽네요. 한줄 요약: 안사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HSBC 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80개 브랜치를 닫았는데, 나머지 150개 브랜치도 닫을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온라인 서비스와 크레딧 카드 서비스는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래서 최근 여기 뱅크 보너스가 이리 사악했나 봅니다 ㅠㅠ (Doctor of Credit)
 
요즘은 MS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10년전만 해도 비자/마스터카드 상품권을 사서 머니오더로 바꾸는 것으로 엄청난 이익을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2013/2014년 동안 약 600만 달러 어치를 구매해 약 30만 달러 어치의 이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재판에 회부되었고, 법원은 이렇게 얻은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낼 것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사실 IRS 측에서는 비자 상품권을 구입하고 리워드를 받는 것에 대해 것을 주장했는데, 법원은 카드로 비자/마스터카드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세금 부과를 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머니오더를 사고 이익을 본다면, 이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이 맞다고 선언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를 증명하거나 알아낼 방법도 딱히 없다는 점에서 본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렇게 크게 하는 경우라면 걸리겠지만요.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내 연봉보다 더 많이 저렇게 번다는걸 생각하면 부럽... ㅠㅠ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일하기 싫.... 하아.... 로또나 살까요...
 
결혼 10주년 호캉스를 동네 킴튼으로 잡았습니다. 이런 때 아니면 절대 안갈거 같아서요 -_-;;; 강가 바로 옆에 있는데, 세블락 떨어진 곳에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차 대고 2박 하려고요. 호텔 내 식당이 여는지 안여는지 모르겠지만, 우버/도어대쉬로 좀 시켜먹고, 빈둥거리다 올까 합니다. 원래 칸쿤 지바를 가려던 계획 이었는데 코로나로 다 틀어져버렸... ㅠㅠ
숙박권은 이렇게 해결합...
 
요즘 완다비젼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디즈니+ 하면서 애들이 주로 보는데, 완다비젼이 떠서 열심히 보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엑스맨, 특히 스칼렛 위치 팬이라서요 ㅎㅎㅎ 그래서 지난번 엑스맨을 진 그레이로 대차게 말아먹어서 욕이 아주 막... 하아... 오늘 8화가 올라올텐데 (9화로 끝일겁니다)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네요. 메피스토는 왜 안나오냐... 캡틴 마블에 나온 마리아의 딸 (캡틴 마블 옷 디자인을 해준 아이) 가 성인이 된 모습도 나오고 (모니카 램보), 7화에서는 새로운 모습도 보여줬지요. 다들 예상했듯이 스펙트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MCU 에서 어벤져스에서 빠지게 된 아이언맨 & 캡틴 아메리카 대신에 마이티 어벤져스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루크 케이지가 돌아오려나... 아, 7화에서 역시 예상대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러니까 메피스토는 왜 안나오냐고... 그녀가 나왔으니 판타스틱 4도 나오려나요? 아니면 완다에게 많은 조언을 주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좋으니 엑스맨이랑 빨리 통합을 좀 하라고!!!!
 
그나저나 요즘은 정말 점심/저녁 메뉴 고르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습니다. 주중에 아침은 토스트로, 점심은 떡볶기/면요리 같은 간편한 음식을, 저녁은 밥을 먹는게 일상이네요. 종종 시켜먹거나 사먹기도 하지만요. 와이프님은 애들 봐주느라 바쁘고, 저는 일에 바쁘고 말이지요. 식당을 쉽게 갈 수 있는거도 아니고, 나가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요. 주말에 반찬을 해두기도 하고, 레시피 찾아서 새로운 것도 해보지만, 역시 힘든거 같아요 ㅎㅎㅎ
다들 요즘 뭐 드시고 계신가요?ㅇㅁㅇ??? 좋은 메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ㅇㅁㅇ)/
 
뭔가 새로운 음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튜 같은거도 좋겠네요. 겨울도 마지막이지만, 역시 따뜻한 음식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특히 크림스튜 같은거라면 인스타에 올리기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정이 담긴 크림 스튜라면 최고일거 같네요.
 
아, 갑자기 왠 크림 스튜냐고요? 물론 이번 주의 노래 때문이지요 훋훋훋 피망을 싫어하는 누구의 절규가 들리지만 무시하기로 하고 맛있는 크림 스튜로 몸도 마음도 귀도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니까요
러브라이브 미니 유닛 A.ZU.NA (아유무, 시즈쿠, 세츠나) 가 부릅니다. "맛의 비법" (가사 중 "모두의 애정을 가득 담았어. 우승! 이건 우승감이야! 너의 미소라는 조미료가 무엇보다도 맛있는 마법 같은 숨겨진 맛. 별 것 아닌 일상이 보물이야")
 

 

그러면 이번 한 주도 러브라이브와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뵈어요 'ㅁ')/

 

자, 이제 일을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