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관련글을 조회해보니, 없는 것 같아 간만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우연히 피델리티 증권사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Fully paid lending program에 대해 접했습니다.
고객이 증권사에 (공매도용으로?) 자신의 주식을 빌려주는 대신, 이자를 받는 프로그램이네요.
https://www.fidelity.com/trading/fully-paid-lending
간략히 살펴보니 ...
- 증권사가 default 되어도 100% 보상이 되고 (collateralized)
- dividend도 대출기간 동안 계속 받을 수 있고 (다만, 과세 부분은 차이가 있나봅니다)
- 주총 voting right은 없음.
-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대출을 해지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저는 장기투자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 수익(이자율은 상황에 따라 다름)을 기대할 수 있으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만..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위험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