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high deductible 플랜이 있었어서, 그때 만들어둔 HSA 가 있었습니다.
마모에서 배운대로 캐쉬 쬐끔 냄기고 다 투자해놨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달마다 5불씩 막 떼어가고... 쿼터마다 또 뭐라고 뗴어가고...ㅠㅠ
그래서 또 마모에서 본대로 피델리티 HSA 로 옮기려고 벼르다가 올 1월에 드디어 옮겼어요.
피델리티는 transfer tracker 가 있어서 참 좋습디다.
근데.. 1월 초였나 중순인가 서류 보내고도 한 2주인가 아무것도 안 떠서 전화해봤더니 자기네 시스템에서 뭐가 꼬였다고 =-=
페이퍼 다 보내고 (우편 아니고 온라인으로 업로드) 2주가 지나서야, 전화통화 하고 나서야 (1/29/21) 케이스가 업데이트 되었어요.
03/05/21 | Request completed successful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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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21 | We attempted to get the status of your transfer from *** (HSA), but they indicated they will only release information regarding an account or transfer to you directly. Please contact *** (HSA) at ... | |
01/29/21 | Fidelity has finished processing your transfer request, and has sent it to *** (Hsa) for review. | |
01/29/21 | Your paperwork has been received, and is now being processed by Fidelity. |
기존에 쓰던 HSA 에서 바로 one to one 으로 트랜스퍼 되면 좋았겠지만
피델리티 hsa 에이전트랑 기존 은행 에이전트랑 확인 결과
이 둘 사이에는 그게 안 된다고, 다 팔고 캐쉬로 옮겨와서 다시 사라고 해서 다 팔고 옮겼어요 =-=
1/29과 2/28일 사이에 그 은행에 로그인을 매일 했어요 돈이 빠졌나 안 빠졌나...
한달이 지나도록 업데이트가 없길래 양쪽에 또 전화를 해보니
피델리티: 자기네가 할 일이 없다, 서류 다 보냈다, 걔네랑 얘기 해봐라
기존 은행: 우리가 체크 벌써 보냈다 뭔 소리냐, 피델리티랑 얘기 해봐라
피델리티: 야 걔네가 우리한테 체크 못 보낸대, 너가 받아서 우리한테 보내
기존 은행: 뭔 소리야 우리가 체크 벌써 피델리티에 보냈다니까.
아...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다보니 갑자기 피델리티에 돈이 들어왔고 트랜스퍼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
25불 closing fee 가 들었는데, 피델리티 상담원이 그거 자기네가 reimberse 해준다고 트랜스퍼 끝나면 메세지 보내랬어요.
받아봐야 알겠지만... 오리발 내밀지는 않겠죠 아멕스도 아니고?
FXIAX랑 고민하다가 FNILX 로 전부 트랜스퍼 하고 은퇴할 때까지 까먹고 살고 싶습니다 이제...
나중에 보면 잘 불어있길 바라며 ===33
마모에서 배운 거 실천하며 살다가 은퇴하고 싶어요.
이젠 집 사는 게 남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