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나타를 2017년에 구매했어요.
구매 후 3개월 쯤 뒤에 엔진이 갑자기 멈추는 일이 두 번 발생했습니다. 두 번 다 빨간 신호에 정차 했다가 녹색으로 바뀌어 출발하려는 순간 엔진이 꺼졌어요. 구입한 딜러쉽에 문의했지만 잠깐 들여다보고 아무 문제 없다는 답 만 들었습니다. 너가 뭔가 착각했거나 잘못했겠지 라는 뉘앙스의 대응이었는데 제가 엔진을 모르니 거기서 더 따지기가 힘들어 문제가 세번 째 발생하면 현대 본사에 연락하자 마음먹고 물러났어요. 이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달 전부터 theta engine settlement 클레임 하라고 우편물이 날라오는데 이게 제가 겪은 문제와 상관이 있는 듯 하지만 전 수리를 받은 적이 없어서 리임벌스 해달라고 할 게 없고 그렇다고 소송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나중에 가서 엔진이 또 멈추면 어쩌나 싶고...
산타페도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엔진이 멈춘 적은 없지만 가끔 시동이 걸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것도 관련이 있으려나요?
현대차 관련 이런 우편물 받으신 분들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추가: 좀 더 찾아보니 아무것도 안하면 라이프타임 엔진 워런티를 받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경우 엔진이 두 번 멈춘 적이 있으니 딜러쉽에 가서 다시 말을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