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집수리] 페인트칠이 중요한 이유 = aka color coding

크레오메 2021.03.16 06:01:44

 

안녕하세요 백만년만에 놀러온 크레오메입니다.

 

요즘은 집수리의 기본중의 기본. 페인트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요번에 작업하는 유닛의 페인트가 정말 휘황찬란 각기 각색이었습니다.

 

방 하나는 하늘색, 하나는 청록색, 하나는 빨간색...으웩... 

어쨌던 요렇게 바꿔줬습니다. 색통일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거시 off white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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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펫하고 요 색은 정말 잘 안어울리죠??

 

 

 

아무래도 바닥이 좀 따뜻한 색이라 홈디포 기준으로 off white 이란 아주 연한 베이지 톤의 하얀 색으로 전체를 칠했어요.

하얀 색하고 비교하면 약간 색감이 다른게 보이는데 눈에 보여야 다르게 보입니다.

 

제가 먼저 해준일은 크게는 없고 먼저 벽을 새롭게 칠한거에요.

보통은 코팅을 구석 먼저 해주고 롤러로 세번은 밀어줘야 색깔이 제대로 나오는데

문제는 처음에 한번에 하려고 굵게 하면 페인트가 울어버려서 덜 예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페인트 자체에 냄새가 있으니 이왕이면 마스크 잘 쓰고 하시고요.

전후 사진 몇개를 보여드리겄습니다.

 

여긴 부엌인데 원래는 불탄 빨간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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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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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명까지 싹 다 달고 요렇게 바꿔줬습니다.

여긴 off white 색은 아니고 기본으로 나오는 흰색 이에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조명만 바꾸고 페인트만 칠하니 새집같죠? 

물론 좀 노가다는 필요한데 계속 볼때마다 오는 만족감은 무엇보다 대신할 수 없는거 같아요.

코로나로 심심할때 방 하나씩 각잡고 페인트칠 해보세요. 엄청난 만족을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