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발느린 늬우스 - 아무리 일이 바빠도 발늬는 올리고 일을 시작하는게 금요일 'ㅁ'!!! 이러다 짤리면 어"떡"하지?ㅇㅁㅇ???

shilph 2021.03.19 20:36:35

목요일 입니다 'ㅁ'!!!! 이번 주도 어느덧 목요일이 왔네요. 시간은 왜 이리 빨리가는건지 ㅜㅜ

어라?ㅇㅁㅇ???? 이건 대놓고 오마주?ㅇㅁㅇ???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 주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네요. 물론 안떴다는 말은 아닙니다. 안뜨고 싶어요. 좀 쉬고 싶어요. 아... 월급을 못 받아서 안되겠구나... 연회비 내야지 ㅠㅠ

물론 바빴던 것은 저만은 아니겠지만요. 우선 하야트가 작년에 못한 개악을 실행한다고 하고, 메리엇은 올해 초이스 베네핏을 드디어 활성화 했고, BA 는 쥐도새도 모르게 개악을 단행했으며, 델타-웨스트젯은 파트너쉽에 따른 엘리트 등급 혜택에 대해 발표를 했고요. 아, 그 와중에 아멕스에서 좋은 오퍼를 던지는가 하면 동시에 개악 루머도 있고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늬우스를 놓쳤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요즘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데 순희와 함께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MR 들이 울려퍼질 아멕스를 둘이 열어요~ 앗차차 MR 개악 오는건가요???

 

 

 

 

하야트, 3월 25일에 일부 호텔 카테고리 변경 및 7월에 성수기/비수기 도입

호텔 브랜드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하야트에서 3월 25일자로 일부 호텔 카테고리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이전에 발표했다가 잠시 카테고리 변경을 미룬 4개의 호텔을 포함해 총 11개 호텔의 카테고리가 변경되며, 그 중 10개가 올라가고, 1개만 낮춰진다고 합니다. 우선 올라가는 호텔 중에서 숙박권 조건인 카테고리 4에서 올라가는 것은 나쉬빌 다운타운 하야트 하우스와 Mar Monte 호텔 두 곳 이고요. 

전체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가하면 하야트는 코로나로 잠정 중단되었던 성수기/비수기 차감을 7월 부터 도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성수기/비수기는 일반 방 외에도 스위트룸이나 클럽룸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올인클루시브 호텔과 Miraval 호텔 역시 적용이 되며, 추가 인원에 대한 차감도 추가로 변경이 된다고 합니다.

적용되는 차감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탠다드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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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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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스위트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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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위트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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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클루시브 스탠다드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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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클루시브 스탠다드 스위트룸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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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val 차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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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트는 메리엇과 달리 약 13개월 전에 미리 비수기/성수기 차감일을 발표하고, 한 번 정한 날짜는 바꿀 수 없다고 하는 점은 장점이지만, 호텔별로 성수기/비수기 날짜의 숫자에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1년 365일이 성수기라고 지정할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특히 일부 하야트 호텔들은 지금까지 여러번 "스탠다드 룸" 장난질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장난질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장기 숙박시 차감율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뭔 의미가 있나 -_- 싶지만요. 일반적으로 호텔 장기 숙박은 최소 2주인데, 직장인이 2주씩 휴가를 내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포인트가 넘치는 것도 아니니까요. 나만 그런가... 

아무튼 카테고리 변경의 경우, 나쁘지 않은 정도의 변경입니다. 위에 전한 것처럼 두 곳 외에는 아주 큰 문제는 없어보이고요. 휴양지도 제외된 것이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혹시라도 하야트 숙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6월까지 미리 예약을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 시즌부터는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더욱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내년 11주년 예약을 슬슬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유부남들 화이팅 ㅠㅠ

* 출처: Frequent Miler, One Mile at a Time
 

2021년 2분기 보너스 카테고리

올해 2분기 보너스 카테고리가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2분기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분기 입니다. 특히 프리덤은 위에 적은 것처럼 7/11 꼼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집 근처 7/11 에서 크레딧 카드로 "비자/마스터 카드" 를 구매 가능할 경우, 수수료를 내더라도 남는 장사 입니다. 저희 동네는 500불까지 충전 가능한 비자 상품권이 있었는데, 500불당 6불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2500 포인트 (최소 25불 가치)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남는 장사지요. 디스커버의 홀세일은 Costco 온라인 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니, 온라인으로 상품권 구매후 장을 보시면 "매우 귀찮지만" 5% 할인을 받는 좋은 꼼수가 됩니다. 시티 디비든의 슈퍼마켓/약국 역시 상품권 구입하기 좋고요. 종종 상품권 구매시 할인을 받거나, 주유소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프리덤 플렉스/언리미티드를 브랜치에서 신청할 경우 그로서리 x5 를 주는 오퍼와 사파이어 프리퍼드 8만이 이번달 말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 체이스는 퍼블릭으로 풀고 몇 주 뒤에 레퍼럴에도 동일한 오퍼를 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부부/가족/연인/친구/친척끼리 레퍼럴 돌리기를 하면 공짜로 선심을 쓰는 좋은 사례가 될겁니다 ㅎㅎㅎ
* 출처: Doctor of Credit (프리덤시티 디비든)
 

BA, 단거리 마일리지 차감 개악

BA 는 사전 발표 없이 단거리 마일리지 차감율을 인상했습니다. BA 는 거리제 마일 차감을 하는데, 2천 마일이하 노선은 모두 편도당 750 마일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650마일 이내의 구간을 비수기에 이코노미를 타고 갈 경우, 4천 마일로 가능했는데 이제는 4750 마일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왕복으로 생각하면 1500 마일이 더 붙는 것이지요.
BA는 단거리 노선에서 사용시 마일리지 차감율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번 발표는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카드도 마일도 없는 저는 크게 아쉽지는 않... 
* 출처: View from the Wing
 

델타  & 웨스트젯, 상호간 엘리트 등급 혜택 발표

델타와 웨스트젯은 오늘 파트너쉽에 따른 타 항공사의 엘리트 혜택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선 웨스트젯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실버 등급은 무료 좌석 지정과 무료 수화물이 눈에 띄고, 골드 이상은 델타 라운지 이용이 눈에 띄네요.
 
반면 델타는 실버 등급은 우선 탑승, 수화물 우선 전달, 전용 체크인, 부치는 수화물 하나 공짜이고, 골드 등급은 실버 등급 혜택에 추가로 무료 좌석 지정, 웨스트젯 라운지, 보안 검사 우선 통과, 부치는 수화물 두개 공짜이며, 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은 여기에 추가로 부치는 수화물 세 개 공짜가 된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혜택을 누릴거라면 웨스트젯도 델타도 골드 이상 등급이 있어야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네요. 하지만 기왕 만드실거라면 웨스트젯보다는 델타 등급을 만드셔서 다른 다양한 항공사의 혜택을 노리는게 나을테니까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저 같은 일개 시민에게는 그냥 판타지 소설 같은거죠 뭐 ㅇㅅㅇ;;; 그나저나 던만추, 책벌레, 리제로 다 최근에 나올걸 봐서 또 몇 달 기다려야 할듯요 ㅠㅠ
* 출처: Loyalty Lobby
 

항공/호텔 프로모션

IHG 는 3월 16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두 배로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상당히 자주하는 할인이니 급한 분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Loyalty Lobby)
 
아멕스는 MR을 힐튼 (6월 15일까지) 이나 메리엇 (6월 30일까지) 으로 넘길 경우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힐튼은 1:2.8 비율로, 메리엇은 1:1.4 비율로 전환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권하고 싶지 않은 비율이지만요. (Doctor of Credit:  힐튼, 메리엇)
 
초이스는 4월 27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최대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0.71 센트인데, 그닥 땡기는 가격은 아니네요. (Loyalty Lobby)
 
타겟이지만 3월 30일까지 아비앙카 라이프마일을 타인에게 양도시 12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수수료가 있는데, 1천 마일당 15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1200 마일을 15불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이 경우 마일당 1.2 센트라고 하네요. 계산이 힘들까봐 대신 해드립... (Loyalty Lobby
 
UA 는 3월 19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두배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일리지당 1.88 센트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알라스카 항공은 3월 18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3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마일당 1.97 센트 정도 입니다. (One Mile at a Time)
 
힐튼은 5월 31일까지 5불 이상 기부를 하면 2천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조건이 좀 있는데, 우선 힐튼 계정과 리프트 계정을 연동시켜야 하고, 최소 5불이상 "리프트 백신 억세스 펀드" 에 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근데 이거도 내년 세금 공제로 되겠지요?ㅇㅁㅇ???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웨스트젯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티켓에 대해 결국 환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미국/영국 출발/도착인 경우에 대해서만 환불을 하고, 캐나다 시민들은 환불하지 않으려고 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는데, 취소 관련 콜센터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11월 14일 이전에 취소된 티겟에 대해 폼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웨스트젯에서 취소한 경우가 아니라 본인이 취소한 경우에 대해서는 여전히 환불을 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돈 떼먹는 ㄴ들은 정말 죄다 감옥에 넣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아니면 역시 돈을 많이 떼먹으면 용서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전세계 공통인가 봅니다. 에혀... (Loyalty Lobby)
 
에티하드 CEO는 모든 A380 기종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평생 한 번 쯤 아파트를 타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이루네요 ㅠㅠ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렇게 어렵.. 어라?ㅇㅁㅇ??? (Loyalty Lobby)
 
그런가 하면 AA 는 MIA-LAX 노선에 777 기종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델타는 올해 5~6월 부터 시즌 항로로 알라스카 (ANC/FAI) 노선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ANC 노선은 SEA/LAX/SLC/MSP/DTW/ATL/JFK 공항에서, FAI 는 SEA/SLC/MSP 공항에서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SEA 의 경우 SIT/JNU/KTN 노선도 추가된다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드디어 2021년 메리엇 초이스 베네핏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리엇 플래티넘/티타늄 등급 (각각 50/75박) 을 하는 멤버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50박은 스위트 나잇 어워드 (SNA) 5장, 5 QN 외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75박은 SNA 5장, 5 QN, 4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한 숙박권 외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 세가지" 는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거니 타이핑 치기도 아꿉... 50박의 경우 티타늄을 노리는 분들은 5QN을, 그 외에는 5 SNA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75박의 경우에는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5 SNA를, 그 외에는 숙박권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딱 한 번 SNA 를 작년 코로나 직전에 동네 호캉스를 가서 써봤는데 클럽 레벨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업글을 받았네요. 다만 SNA 의 경우, 성수기에 가실 경우 업그레이드를 받지 못하실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하야트는 설립한지 64년만에 1천번째 호텔을 추가했습니다. Alila 나파 벨리 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5/24로 인해 하야트 카드도 없는 저는 걍 늬우스나 올리기로... ㅠㅠ (Loyalty Lobby)
 
힐튼 약관이 올해 초반에 바뀐듯 합니다. 우선 좋은 것은 2021년 말 까지는 12개월간 포인트 액티비티가 없어도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과 캐노피, 큐리오, 태피스트리, Tru, 홈우드 스위트, 홈2 스위트에서는 최대 베이스 포인트 지불 제한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다른 것들인데 햄튼, Tru, 홈우드 스위트, 홈2스위트에서 숙박 외의 것에 대한 지불에 대해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받지 못한다고 바뀌었으며, 복수의 방을 예약시 최대 4개 방에 대한 예약까지 포인트를 받는다는게 2개까지로 제한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심각한 변화는 아니라고 보이지만요. 무엇보다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 가는거 자체가 어려워서 어차피 큰 상관은 없... (Loyalty Lobby)
 
리오 라스베가스가 하야트 브랜드로 바뀐다고 합니다. 총 2510개의 방 중에서 1501개는 하야트 레젠시 브랜드로, 나머지는 하야트 풀서비스 브랜드로 바뀔 것이라고 하네요. 건물은 하나인데 별명, 아니 브랜드는 서너개?ㅇㅅㅇ?? 다만 리오는 상당히 저렴한 호텔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포인트로 묵기 보다는 레비뉴로 묵는게 나을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는 하야트 글로벌리스트나 글로벌리스트를 노리실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부럽... 글로벌리스트이신 분 중에서 저 좀 데리고 놀러가실 분?ㅜㅜ??? Loyalty Lobby)
 

카드 오퍼

타겟이지만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 아멕스 플래티넘 개인 & 비지니스 카드 10만 포인트 오퍼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카드는 스펜딩 5천불/3개월, 비지니스 카드는 1만 5천불/3개월 입니다. 물론 둘 다 기존에 이 카드를 보유한 적이 있던 분이 아니라면 아주 굉장한 오퍼는 아니니 다른 오퍼를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개인 카드비지니스 카드)
 
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안트와 비지니스 카드의 역대급 싸인업이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최근 아멕스 카드의 추세 처럼 싸인업 보너스에 크레딧까지 주는데, 브릴리안트는 12만 5천 포인트 & 200불 식당 크레딧 (6개월)을, 비지니스 카드는 10만 포인트 & 150불 식당 크레딧 (3개월) 입니다. 스펜딩은 둘 다 5천불/3개월 이고요. 사실 이번 오퍼는 상당히 좋은 오퍼인데, 스펜딩 기간이 아멕스 플래티넘 6개월에 비하면 좀 짧다는게 문제지만, 세금 지불 하실게 있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브릴리안트 카드는 연회비 450불이지만, 300불 메리엇 크레딧을 생각하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2년 보유시 총 900불의 연회비에 600불 메리엇 크레딧, 200불 식당 크레딧, 5만 포인트 숙박권까지 받으니 2년 보유해도 남는 장사니까요. (Doctor of Credit: 브릴리안트, 비지니스 카드)
 

기타 단신

현재 아멕스는 이시국 한정으로 크레딧 카드 보유 숫자를 4장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아멕스 그린 카드가 차지 카드가 아닌 "크레딧" 카드로 취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고요. 하지만 그 와중에 조금 좋은 소식이 하나 있네요. 현재 그린 카드를 포함한 크레딧 카드가 4장일 경우 다른 크레딧 카드를 열 수는 없지만, 크레딧 카드가 4장인 경우 그린 카드를 여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Pay over time" 때문에 그린 카드가 크레딧 카드로 취급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반증이 될것 같네요. 최근 아멕스 카드 오퍼가 상당히 좋은 와중에 나름 반가운 소식이네요. (Frequent Miler)
 
내부 유출 문서에 따르면 웰스파고 프로펠 카드가 4월 19일로 단종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웰스파고 프로펠 월드 카드의 경우 브랜치 혹은 전화로 신청만 가능하고지만, 싸인업 보너스로 4만 포인트 & 매년 100불 크레딧을 주는 카드이기 때문에 최근에 만들만한 카드가 없던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오퍼이니 한 번 노려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기존에 아멕스 카드를 셀프 레퍼럴 할 경우 포인트를 뺐어가거나 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는데도 레퍼럴 링크를 없애버리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로써는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 혹시라도 이런 경우가 있으신 분은 안계시길 빕니다. 나... 떨고 있니... (Doctor of Credit)
 
루머이지만 아멕스 개인 플래티넘 카드 연회비가 올해 3분기에 인상될 것이라는 Dog Sound 이야기가 플라이어톡에 올라왔습니다.루머에 따르면 현재 550불인 연회비가 695불로 오를 것이며, 어쩌면 745불이나 795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여행 중심 혜택 대신 일상생활 중심 혜택으로 변경한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믿기지는 않는 이야기인게, 현재 550불도 3년 전에 450불에서 오른 것이고, 아플의 아이덴티티는 비싼 연회비를 지불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 그만큼의 럭셔리함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보면 생활 중심 혜택을 생각하는건 좀 단기적 안목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Saks 같은 백화점 크레딧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우버/항공 크레딧이 아플의 특징인데 그걸 버리는건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아멕스 골드가 어느 정도 이를 커버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연회비 인상이 온다면 595불 정도로, 혜택은 항공 크레딧을 아멕스 트래블이나 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Doctor of Credit)
 
젯블루가 어쩌면 바클레이 대신 골드만 삭스로 자사 브랜드 카드를 옮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면 옮기기 전에 미리미리 젯블루 카드를 하나 만들어야 하려나요?ㅇㅅㅇ??? 아, 바클레이가 날 싫어하지 'ㅁ'!!!! 이번 생은 글렀... ㅠㅠ (View from the Wing)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결혼 10주년을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보내고 왔네요. 저번에 전한 것 처럼 동네 킴튼에서 2박 호캉스를 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은 하루 쉬고 발늬도 쉬고 아침부터 동네 뒷산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산으로 가서 아이들을 공터에서 눈밭에서 뒹굴게 좀 하고, 집에 와서 재정비를 하고 갔었네요. 
동네 호캉스가 이번으로 네번째인데 (킴튼 빈티지, 메리엇 리버 프론트, 메리엇 AC 나인스) 의외의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아쉽게도 이시국이라서 식당에서 가서 뭔가 사먹고 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강가도 좀 걷고, Hoyt Arboretum에 가서 산책도 했네요. Hoyt Arboretum 은 아주 오래전에 한 번 갔던거 같은데 기억도 안나더라고요 'ㅅ';;; 다운타운 근처에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잘 정리된 숲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30분부터 2시간 산책코스까지 있고,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정돈된 곳이지요. 심지어 잭팟 무료! 라는게 장점이고요. 혹시 나중에 포틀랜드에 놀러오시거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 번 놀러가 보세요.
참고로 이번에는 음식은 우버 Eats 크레딧으로 열심히 먹었네요 ㅎㅎㅎ 아플 3장 & 아골 1장의 위력이란... ㄷㄷㄷ
 
요즘 아멕스 행보가 아주 무섭네요. 정말 파격적으로 하고 있달까요? 연회비 인상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이전에 Costco-아멕스 결별 이후로 여러가지 행보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건 뭐... 우와.... 이~~뻐 (추억의 쌍칼선생) 정말로 얘들은 돈을 어디서 버나 싶을 정도 입니다 ㄷㄷㄷ 그야말로 체이스 잡기에 한창이랄까요? 이 와중에 체이스에서는 이렇다할 대응책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뭐 정확히는 체이스와 아멕스의 노선이 좀 다른듯 합니다. 체이스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인 프리덤 제품군을 위주로 가고 추가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지만 적당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회비 100불 이하의 카드에 집중한다면, 아멕스는 혜택 대비 연회비가 저렴하게 느껴지는 200불 이상의 카드에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아멕스 MR 은 개악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종종 이야기한 것처럼 다른 항공 마일리지나 호텔 포인트와 달리 디벨류가 어렵다는게 포인트죠. 물론 항공사에 1:1 로 넘기는게 줄어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오히려 요즘 MR 퍼주기는 가장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델타의 개악이 뒷배경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최근 아마존 등에서 MR 로 결재하는 것이 가능한데, 저희처럼 이런걸 아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공짜니까" 라는 마음으로 팍팍 쓸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이번 기회에 최대한 잘 모으고 기왕이면 올해 말 이전에 내년 여행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 바쁜 관계로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일하러 가야 겠네요. 저번에 사람이 나가면서 일을 떠맡았는데, 그거 익숙해지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나가면서 또다른 일을 추가로 떠맡아 버렸네요 ㅠㅠ 할일이 너무 많... ㅠㅠ 
그런 의미로 이번 주는 노동요 어떠신가요? 물론 최고의 노동요는 러브라이브 노래 모음 인겁니다 'ㅁ')/ 자꾸 딴지 거시면 답글을 막아버리겠... 앗차차
러브라이브 니지동 애니메이션 노래 모음 입니다. 한 시간 정도 되는 노래를 무한 반복으로 즐겨보세요 'ㅁ')/
 

참고로 노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한 주도 모두 파이팅 'ㅁ'!!!

이제 슬슬 11주년 기념일을 준비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