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ton Chicago/Oak Brook Hills Resort 힐튼 시카고 오크브룩 리조트 후기

지지복숭아 2021.03.30 11:22:16

안녕하세요,

 

힐튼 엉불 리조트 크레딧 쓰러 이박투숙하고 후기남김니다.

일단 이박에 리조트 피 포함 278달러나왔고 아침은 바우처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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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골프장 뷰가 보이는 곳으로 방배정받았는데 유리가 깨끗하진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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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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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아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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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매 하우스키핑이 일주일에 두번있다던데 수건부터 어메니티 정말 최소한이고 더필요하면 연락하라네요. 상당히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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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어메니티에 비누도 없습니다.

보통 힐튼 어메니티 저걸로 두개씩은 두던데 하나씩만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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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리조트 오크브룩 TV는 코딱지만함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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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근처 베트남 식당에서 시켜먹은 분보해 ㅋ)

 

전반적으로 비추합니다.

개인적이지만 골프를 꼭 치러오겠다는 분들아니고 그냥 동네 마실 호캉스겸 오시면 후회하실듯합니다.

방이 특별하지도 않고, 사람이 많이 없는데도 카운터 직원분은 일절 업그레이드도 해주시지않았고 다소 귀찮아하는(전반적으로 설명등등)반응으로.. ㅠㅋㅋ 

 

전자렌지는 따로 요청해도 방에주시진않고 일층 체크인로비옆에 하나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규제큐티브 라운지는 닫은상태 ㅠㅎㅎ

 

그리고 청결도는 괜찮고 뷰도 평범합니다만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에겐 아주 불만족스러우실듯합니다. 오래된 힐튼 호텔이고 다소 연식이 느꺼지는 부분이많아 방음이 정말 안되고, 옆방 대화소리, 샤워소리, 문열고닫는소리가 아주 생생하게들립니다. 심지어 옆방사람들이 큰소리로 하는것같지도않는데 문닫는소리가 거의 뭐 제가 열고닫는수준..ㅠㅠ 무방음실인듯...ㄷㄷ 이게 제일 총점을 깎아먹는 이유랄까요..... 근데 소음에 무디신분은 잘지내실거같기도합니다.

 

그리고 최신식으로 레노베이션된 힐튼은 카드를 대면 본인 숙박 플로어 및 에규제큐티브 라운지 등만 올라갈수있는데 여긴 아직 레노베이션이안되어 아무나 올라올수있습니다. 덕분에 숙박객들이 친구를 부르거나 배달을 오거나 아니면 그냥 방문객들도 올라갈수있는 구조라...다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ㅠ

 

마지막으로 우버이츠, 도어대시등 시카고 도시내가 아니니 배달원 부족으로 배달이 거의 안되고 직접 픽업되는곳이 많아 좀 불편했습니다. 다행히 몇번은 픽업하고 몇번은 차우버스(Chowbus)라는 아시아 음식점 전문 배달 어플을 사용해 근처 베트남, 중식당에서 시켜먹었습니다. 차우버스는 신기하게도 배달원을 보내주더라구요.

 

위와같은 이유로 단순 호캉스 다녀오실분들은 다소 비추드립니다. 저는 엉불 리조트 크레딧 털러 다녀왔는데 돈내고 갔으면 아주 스트레스받을뻔..ㅎㅎ 

 

매우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