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pfizer) 백신 후기 (1, 2차 접종 완료)

별하나 2021.04.07 02:09:46

안녕하세요. 항상 마일모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백신 접종 후기를 남깁니다.

 

 

 

1차 

 

백신 접종 장소 입구에서 접종 대상자 확인 후 들어가서 운전면허증으로 신원을 확인합니다. 

신원확인 후 알러지 및 기저질환, 코비드 감염 여부 등 물어본 뒤에 화이자 맞을 것이라고 알려준 뒤 곧 백신을 놔줍니다.

주사 맞을 때 크게 아픈 것은 없었고, 15분 정도 반응 확인 후 내보내 주었습니다.

2차 접종 날짜는 3주 뒤로 자동으로 예약이 되었는지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가 와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백신 (독감, 파상풍 등) 맞을때도 항상 맞은 부위가 2-3일간 뻐근하고 아픈데, 이번 백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3일 정도 손을 들기 어려울 정도로 맞은 부위가 아픈 것 이외에는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열도 나지 않고, 감기 기운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2차 

 

 

같은 장소로 백신을 맞으러 갔고 동일한 확인 후 접종하고 15분 뒤에 나왔습니다.

1차 접종과 마찬가지고 맞은 부위가 아프기 시작했고, 저녁 부터는 약간의 감기 증세와 열감을 보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맞은 부위가 조금만 움직여도 많이 아팠고, 이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고 잠을 청했지만, 통증으로 여러번 깼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니 감기기운이 사라진듯 싶더니 오전이 지나고 나서는 다시 감기기운과 함께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이 나고 (실제로 재보니 열은 없었습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피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맞은 부위의 통증은 계속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몸살 기운과 함께 열도 조금씩 나서 타이레놀을 오후, 저녁에 각각 500mg 한 알씩 먹고 잤습니다.

 

셋째날 아침, 약을 먹고 자서 그랬는지 조금 더 푹 잔 느낌이었고 그 이후에는 더이상 열감이나 몸살 증세 등이 나타나지 않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마일모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