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기러기 생활

럭키 2021.04.07 07:43:24

안녕하세요 

저는 아틀란타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 중소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번씩  아틀란타(툴루스)에 장보러 갈때마다 여기로 이직 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한국분이 살기에는 여기 만한곳은 없을듯합니다.

 

이제 곧 초등1에 올라가는 애가 있는데요. 요새 부적 p2님이 애들 교육을 위해 주말 기러기 부부를 하더라도 아틀란타로 가야한다고 하는데요.고민이 많습니다 . 여기는 초등학교에  거의 백인이고 인도 몇몇명 아시안는 저희밖에 없어요. 어러다보니 한국 사람도 별루 없고 교류도 없고 그만큼 애들 관련 정보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한국분도 없이 구냥 꾸역 꾸역 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뭐 여기 교육 수준이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지금 초등학교 점수가 9 정도 에요. 그리고 저 직장도 뭐 짤릴 위험

없이 어느정도 인정받고 다니고 있고요. 저는 돈을 좀더 모아서 아틀란타로 이직할 생각인데 p2님 지금 애들이 초등1일때 빨리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 기러기 생활을 하는한이 있더라도요. 

 

미국내에서 기러기 하시는 님들이 많이 계실까요? 초등일때는 아빠가 애들이랑 같이 있어주게 더 중요한다 생각한는데,요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짧게 나마 조언을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