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후기가 늦어졌네요
5일차, 6일차, 7일차는 2박으로 andaz maui에서 푹 쉰것 밖에 없습니다.
andaz 숙박은 예전에 제가 tip을 받은대로 UR -> hyatt로 옮겨서 숙박했고요 (P2 계정),
2박은 보통 검색하면 안나오는데 3박으로 한뒤 콜센터에 전화해서 2박으로 줄였습니다.
이걸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은 globalist를 달기위해 연초에 있었던 double night를 활용해 라스베가스 excalibur mattress run 10박으로 20박 달성했고요
하얏 카드 신청으로 10박을 추가 했습니다.
Globalist가 되는걸 기다리는데 매트리스 런 한후 2주가 넘도록 바뀌지 않는게 이상해서(QN이 안들어온 상태) 콜센터에 연락을 해서 알아낸것이..
문제는 P2 maiden name으로 예전에 등록되어 있던것이 결혼하면서 바뀌는 과정에서 전산 혼돈이 생겨 제대로 QN을 못받은 것이었습니다. 이게 불과 체크인하기 하루 전이었습니다.
globalist 숙박은 포기하고 안다즈에가서 체크인 할때는 explorist 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suite 업글의 꿈은 날아가고.. )
성인이 셋이라 1박당 300불 정도 추가하고 suite로 업그레이드 한후 방에 들어가는 순간..
P2 이멜로 글로벌리스트 업그레이드 이메일이 도착합니다... (부들부들)
이걸 프런트 가서 말하니 (내심 300불 다시 돌려주지 않을까.. 그러나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 조식 크레딧이 있다며 친절하게 안내받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안다즈 마우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위트 업글은 아쉬웠으나 매우 만족한 리조트입니다. 강추강추!
사진 나갑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청량함
앞에서 레이를 목에 걸어주고.. 일본 신사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corridor를 따라 체크인을 하러 들어갑니다.
로비에서 보이는 탁트인 전경. 그리고 3단 infinity pool
방으로 걸어가는 길
마음껏 먹으라고 두고간 까까들.. 무제한입니다..
아쉽게도 방은 사진을 찍은게 없고 동영상 밖에 없네요.. 일단 발코니 에서의 뷰.. 뷰가 엄청난 방은 아니었습니다.
방에서 노닥거리다 석양 구경하러 갑니다
마우이는 석양 맛집..
여러가지 리조트피에 포함되어있는 activity가 있는데, 그중에 배타고 나가서 고래 보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바람이 너무 세서 이틀 연속 불방..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식당은 kaana kitchen -> 여기 조식이 원래는 부페였는데 ala carte로 바뀌고..
한국 사람 입맛에 가장 맞는 삼겹살 김치볶음밥 조식!
하루종일 풀장에서 노닥..
푹 쉽니다..
인근 몰에 있는 맛집 리니지로 저녁 먹으러 출동 (게임 리니지 아닙니다). 여기 대빵 쉐프가 한인 여성분입니다
미국에서 먹기 힘든 멘보샤 먹고..
와규 스테이크는 입에서 녹습니다..
탄수화물도 빠지면 안되죠..
마우이 마지막 석양을 뒤로 하고
다음날 오전 현실로 돌아옵니다.
허접했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