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호텔의 색다른 포인트 예약 방식 [부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유나 2021.05.09 06:52:35

지난 주에 몰디브 세인트 레지스 포인트로 예약한 후 오늘 우연히 메리엇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직도 포인트 차감이 안됐네요. 혹시나 하고 예약을 첵크 해 보니 그제서야 포인트 차감을 지금할 건지 묻습니다.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분명 지난 주에 예약 컨펌을 했다고 생각 했는데...확인 안 했으면 문제가 될 수 도 있을 뻔 했는 듯요. 메세지를 보니 포인트 차감을 결정한 시점에 필요한 포인트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 경우엔 5박당 하루 혜택을 위해 배우자의 포인트를 옮겨와서 예약을 시도 한 거라 모르고 차감을 계속 미루었다면 옮겨 온 포인트가 사라질 수 도 있었고요...

 

포인트가 부족해도 미리 예약 해 둘 수 있다는 건 메리엇의 장점이긴 하지만 깜빡 잘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도 있겠어요.

 

그런데요, $1,550 이 운송료 (2인 기준) 와 텍스 로 부과 됐는데 지금은 카드에서  안 빠져나가는 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