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혹시 AMEX에서 HILTON 계열 카드 열고 사인업 보너스 받으신 시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궁금해서 게시판 검색한 결과,
나런님의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5%84%EB%A9%95%EC%8A%A4+%EC%82%AC%EC%9D%B8%EC%97%85+%EC%8B%9C%EA%B8%B0&document_srl=3157639&mid=board
에서 몇몇 DP들을 읽어보았는데, 몇 년이 지난 상황이라 최근의 DP들이 궁금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AMEX HILTON 일반카드를 열어볼까 계산 중입니다.
만약 $1,000 스펜딩이 끝나자 마자 바로 보너스가 들어온다면 바로 지금 신청하려구요.
혹시 최근에 꼭 일반카드가 아니더라도, 서패스나 엉불로 사인업 받으신 마모님들이 계시다면,
조심스레 DP요청드려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서, 힐튼 카드를 만들어 볼까 생각 중인데요.
저는 일단 6월 15일 ~ 6월 24일 (9박10일) 동안 2인, 오아후 여행 계획 중이라,
대한항공 인당 3만마일로 JFK - HNL 하와이안 직항 왕복 발권 완료한 상황이에요.
저는 MARRIOTT 계열만 다니는 TITANIUM이고 모아놓은 포인트도 있지만....
워낙 시기적으로 포인트 차감율이 영......좋지 않아서...
이런 급(?)들의 호텔에 내 소중한 포인트를 쓰느니, 아껴놨다가 비지니스 타겠어!라는 마음으로,
차라리 그냥 제일 저렴한 프린세스 쉐라톤 레비뉴 예약한 상황입니다요ㅠ
모든 비용 포함 하루 164불.... 거부할 수 없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갑자기 ...
항상 궁금했던 힐튼계열의 와이키키 하와이안 빌리지 맛(?)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일정 전체가 아니더라도 며칠이라도.......
예전에 얼핏 와이프가 여기를 지나가다가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인다고 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나구요...ㅠ
이럴거면 미리 준비했어야지, 왜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휴..ㅠ
하와이안 빌리지가 하루 60,000포인트 이고, 5th night free를 생각하면
힐튼 24만 포인트로 5박을 할 수 있더라구요 (힐튼은 포인트 예약시, 리조트피를 웨이브해준다고 배웠습니다. 혜자!)
현실적으로 3주 밖에 안남은 시점이고, 어디서 24만 포인트를 만들겠어.. 그냥 매리엇으로 가자 맘을 접고 있던 찰나에,
힐튼 포인트 구매를 하면 100%를 더 주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800불에 8만+8만= 16만을 준다고요.. (마모에 수많은 DP대로 평소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겠지만...지금은..)
그래도 8만포인트가 모자라니까 에이... 아쉽네 다음 기회에 라고 맘을 접으려다보니
아니, 왜???
AMEX HILTON 일반 카드가 $1,000 스펜딩에 8만 포인트를 주네요.
그동안 만났던 다른 수많은 스펜딩에 비하면, 천 불정도는 바로 채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힐튼 포인트 구매에 800불을 사용하면 되니 나머지 200불만 걱정해도 되겠더라구요.
카드가 배송되자마자 하루 만에도 쓸 수 있겠다 싶으니.....
본격적으로 마모 게시판에 사인업 보너스 입금(?)시기를 검색하다가,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뭐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물론 무리이라는 것 알지만,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마음으로 마모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계획대로 성공한다면 그 짜릿함은 두배겠지만요..ㅎㅎ 이맛에 마적질 하는거 아닙니까!!
* 힐튼 SATUS MATCH가 있길래 MARRIOTT TITANIUM으로 신청했더니 이틀만에 HILTON GOLD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네요.
(조식은 공짜달성!)
* NATIONAL FREE RENTAL도 3일이나 남았는데, 차도 없고... 와이키키 주차비 무서워서 그냥 안하려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