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족 산호세->빅아일랜드 여행준비 (12세아들)

주미스 2021.05.26 19:26:58

다른분께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빅아일랜드 관련 여행후기를 올려주셔서 저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온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COVID 19 테스트: 화요일 오전 비행기라서 토요일 오전에 CityHealth urgentcare에서 3명 드라이브스루로 테스트받았고 결과는 당일 밤 12시쯤에 문자로 연락받았습니다. 문자로 온 링크에서 pdf다운 받아서 Hawaii safe travel 사이트에 올리니 바로 negative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월요일쯤 결과를 받을걸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받았습니다. 24시간 이내에 설문작성하면 비로 qr코드가 이메일로 옵니다.

 

항공: 작년에 사우스웨스트에서 하와이 여행못가고 받은 크레딧으로 3인가족 예약했고 그나마 화요일은 가격이 괜챦았는데 수요일부터는 가격이 사악하네요. 비행기는 만석은 아니었고 웬만하면 가운데 좌석은 빈채로 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 다 마스크 잘 착용하고 있었구요.

 

도착: 도착하면 줄서서 qr코드로 확인하고 백신접정여부에 따라 추가테스트가 결정됩니다. 저희 부부는 2차까지 맞고 2주가 지나서 추가테스트는 안받았고 지난주에 1차접종만 한 아들은 추가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차 접종했더라도 2주가 지나지 않으면 추가테스트를 받아야하는거 같아요. 추가테스트는 줄서서 20분정도 기다려서 아들만 받고 바로 나갈수 있었습니다.

 

렌트카: baggage claim바로 앞에 렌트카 셔틀타는 곳이 있고 avis-budget은 같이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렌트카 회사가 멀지 않아서 짐이 많으시면 한분만 가서 렌트카 픽업해서 오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저희는 골프백등 짐이 많아서 제가 따로 렌트카 픽업해서 왔습니다. 공항은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로딩존에 주차해두고 가족 만나서 짐 실으시면 됩니다.

랜트카는 full size로 avis preffered member rate로 2주 $500정도에 예약했습니다. 사리로 예약해서 따로 보험은 안샀습니디. 캠리를 예상했는데 포드익스플로러를 줘서 좀 놀랬습니다. 골프백등 캐리어 4개를 실어도 아주 여유롭네요. 그래서 코스코에 가서 일주일치 먹을것들 왕창쇼핑도 했습니다. 일단 차량상태는 본인이 사진이나 비디오로 잘 찍어두셔야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kings' land hilton vacation을 사리를 이용해서 UR로 4박 예약했습니다. 힐튼포인트로 할려니 97000을 요구해서 그냥 UR포인트로 1박에 210불로 4박 1베드 주니어 스위트로 했는데 힐튼 골드멤버로 업그레이드를 예상했지만 객실이 많이 차서 무료 업그레이드는 못받았습니다. 주방이 있어서 일단 음식해먹기는 좋은 거 같네요.

 

다음은 힐로에서 에어비앤비로 2박 그리고 힐튼포인트로 와이콜로아빌리지를 6박 예약했습니다. 5박치인 300,000 포인트를 이용해서 무료 1박 더 받았습니다. 

 

골프: 2주 있으면서 waikoloa Beach golf course, Manua Lani South course, mauna Kea golf course,  kona country club 정도에서 운동할 예정입니다. 혹시 좋은 골프코스 있으시면 추천바랍니다. 라운드하고 나서 저도 후기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