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raditional IRA vs Roth IRA, Backdoor Roth IRA 등등에 관한 질문글입니다.
혼자 글/댓글 읽어보고 공부해서 결정을 하긴 했는데, 지금 제 상황이 변수가 많고 그래서 트리거 당기기 전에 마모분들의 지혜를 얻기위해 올려봅니다.
*발단:
미국에 넘어오고 계속 lowest tax bracket이었기 때문에 backdoor Roth IRA는 공부할 생각도 없었는데,
이번에 직장을 새로 얻게 되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당장 full year로 일하게 될 첫 해인 2022년은 아니더라도 1-2년 내에 MAGI가 Roth IRA contribution을 할 수 있는 income limit을 넘어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제 나도 백도어를 공부할때 온 것인가ㅜㅜ 백도어라곤 농구할때 백도어컷밖에 모르는데...'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동한 스크랩해둔 마모글, 다른 사이트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주옥같은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
당연히 pro-rate rule에 대해서도 접하게 되었고, 그동안 대학원생, 포닥 등 하면서 옮겨다닐때 401(k)를 Fidelity Rollover T-IRA에 계속 모아놓은 발란스가 꽤 되어서 이게 걸림돌이 되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백도어를 제일 tax-efficient하게 하려면 나머지 T-IRA account balance가 $0인 게 좋잖아요?
*생각해낸 해결책:
이 Rollover T-IRA를 지금 택스 때려맞으면서 Roth IRA로 conversion 시켜서 T-IRA balance를 $0으로 만들자.
*현재 상황:
-새 직장은 가을되어서나 시작하기때문에 2021년의 tax bracket은 22%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Rollover T-IRA를 Roth로 conversion하면서 이 balance가 taxable income로 잡히면 24% bracket로 밀려올라갈 것 같습니다.
-Married filing jointly
-배우자는 현재 일하지 않고, 따라서 employment provided 401(k)도 없습니다.
*질문:
정리하자면, 백도어 Roth IRA를 하기 위해
"지금 Rollover T-IRA에 있는 모든 balance를 Roth IRA로 conversion해서 올해 택스 뚜들겨 맞는게 현명한 것일까요?"
참고로 Rollover T-IRA를 현 직장 401(k)로 옮기는 "reverse Rollover"도 생각해보고 알아봤는데, 지금 몸담고 있는 곳은 못하구요- 새직장 401(k) 플랜은 규정이 어떤지 아직 모릅니다.
제가 공부한걸 토대로 좀 근거를 들어보면,
(1) 직장 401(k)는 pre-tax traditional로 부을 것이기 때문에 Roth IRA에도 contribution해서 taxation diversification을 하고 싶다.
(2) Tax rate는 지금이 저점같다, 은퇴했을때 내 tax rate가 확실하진 않지만 그냥 지금 택스를 맞는게 나을 것 같다 (사실 작년에 했으면 올해보다 더 조금받던 시절이라 12%만 맞을수 있었는데 그땐 지금보다 더 무지했네요ㅜㅜ).
(3) 빠르면 1-2년 내에 백도어를 시작해서 앞으로 계속 백도어를 하려면 어차피 T-IRA 밸런스는 $0으로 만들어놔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이 제일 싸게 할 수 있는 시기이다.
마모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