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차(VW Atlas) 리스가 몇달 있으면 만기됩니다. 그리고 새차를 리스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유럽에만 보이던 좀 많이 러스틱한 Land Rover Defender 모델이 맘에 들었는데 이 모델이 새단장하고 미국에 새로 나왔더군요. 좀 레고 장난감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 특유의 rugged 한 느낌도 별로 없어 다른걸 보고 있었는데 동네에서 한대 보이는 새 Toyota 4runner 맘에 들더군요. 특히 앞범퍼와 위에 바스켓(?)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mpg가 20도 안되요. 인간적으로 너무 함요.
그러다 Ford Bronco 가 새로 단장하고 랭글러를 대체할 모델로 정말 이쁘게 나왔더군요. Bronco 너무 맘에 드는데 다 팔려서 내년까지 기달려야 된다고 읽었어요. 아니면 더 윗돈을 주던지. 정말 말이 안된다 싶은..다 팔렸다고 해도 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럼 남는건 Defender 인데 혹 이 차 타시는 분 계신가요? 리뷰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왠지 리스가격이 굉장히 높을거 같기도 하네요. 아니면 그냥 랭글러로 가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