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베슬-하이라인-첼시마켓 코스와 새로생긴 해리포터 스토어

사과 2021.06.11 19:43:44

백신접종 마무리 되어가는 요즘, 드디어 일년반 꾹 참던 뉴욕 맨하탄 읍내 다녀왔습니다.

뉴욕이야 워낙 유명한데, 다른 유명한곳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덜 소개된곳이 하이라인 같습니다.

 

Vessel - 허드슨 야드 베슬 건물 너무 예뻤어요.  광장 (야드)에서 쉬기도 너무 편해서 널널하게 즐기다

몰에 들어가 놀고....거기 몰이 아주 마음에 들고 시원했습니다.

 

High line 베슬이 있는 몰에서 부터 연결된 하이라인 걸어내려오며 아이들과 조각가 건축가들의 건축물 투어 하시면 재미납니다. 베슬 건축가가 지은 유리창이 뽈록한 건물들 멋졌고요. 해질때가면 허드슨강으로 해지는 포인트 멋집니다. 해뜨는거도 멋질듯합니다.

 

첼시마켓까지 이어져서, 시원할때 좀 산책하다 배고플때 첼시마켓 내려와서 맛난거 먹으면 됩니다.

 

Color Factory로는 버스타고 이동해서 애들하고  마카롱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볼풀에서 놀고왔습니다. 컬러팩토리서 찍은 사진들은 정말 다 멋지네요

 

새로생긴 워싱턴 공원쪽, 플랫 아이언건물 앞에 해리포터 스토어 갔는데- 줄서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침 7시에 선착순 예약받아 QR코드 받은 사람들이 오후 4시에 입장하더군요. 지난주에 생겨서 엄청 핫한가 봅니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연간 회원권끊고 두번가고 코로나 터져서 망했는데, 거기서 팔던 해리포터 아이템들 많이 보였습니다. (같은회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덕후들 말을 들어보니 마법 지팡이들외에도 뉴욕에만 있는 물건들이 따로 많댑니다.

암튼, 담에는 좀 들어가기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락카펠러센터에 있던 레고 스토어는 없어지고, 더커진 레고 스토어가 이태리마켓옆에 생겨서 그거 둘러보고 왔습니다.

바로 옆에 이태리마켓안에 맛난거 많습니다. 

 

마지막날은 늘 한가하게 미술관가서 그림 실컷 보고오는데, 이번엔 모마 가서 그림또보고 힐링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발더 일상으로 다가간 느낌이라  주말 읍내 뉴욕여행 힐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