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2주 격리 면제 소식을 듣고 급하게 한국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정에 여유가 많지 않고 2세 미만 아기도 있어서 항공권 선택이 쉽지 않네요.
특히 아기와 함께 이렇게 장거리 여행을 해 본적이 없어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제 마일(MR)을 가지고 3가지 정도 선택지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선택지가 그나마 괜찮을 선택지 일까요? 랩차일드와 함께 여행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 BOS-LAX-ICN
다만 BOS-LAX가 UA 이코노미이고, LAX-ICN은 OZ 비지니스 입니다. LAX에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하루 숙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BOS-IST-LAX
터키항공 비지니스인데, 단점은 레이오버가 10시간 가량됩니다 (덤으로 전체 비행시간도 가장 깁니다.) IST에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새벽 2시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입니다.
(IST 라운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아기와 함께10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터키 경유는 가능한 걸로 나오는 것 같은데, 10월 즈음 코비드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구요. (급하게 검색해보니 백신덕분에 터키 감염자 수도 많이 줄어든 것 같기는 합니다.))
3. BOS-ICN 직항 이코노미($1750)
가장 간편할 수도 있는 선택인테 티켓가격도 많이 오르고 해서 고민입니다.
혹시 어떤 선택이 랩차일드와 그리고 함께 가는 부모 모두를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한국에 갈 수있게 되었다는 마음에 설레이는데, 막상 티켓을 알아보니 쉽지 않네요.
많은 분들이 급하게 한국 방문 항공편 알아보실텐데 좋은 티켓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