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 오아후 후기

AJ 2021.06.17 23:32:55

안녕하세요 AJ 입니다.  요새 하와이 여행기가 많이 보여서 저도 동참해 봅니다.  

 

비행일정: 

LAX - OGG : BA 13,000 / person

OGG - HNL : SW 6,531 / person

HNL - LAX : BA 13,000 / person

최근에 연 Barclays Aviator 카드 덕에 짐 부치고 편하게 다녔어요. 

 

OGG들어갈때는 코비드 검사가 필요하고 OGG - HNL 섬간 이동에는 필요 없습니다. Walgreens에서 PCR 테스트 받았고, 제일 오래 걸린게 47시간 이었습니다. 

 

호텔: 

OGG : Grand Wailea (3박 - 95,000 per night) - 세번째 그랜드 와일레아 방문이고, 다이아 덕분에 Ocean view 2 Queen 으로 업글됐습니다.  나푸아타워는 하루에 $150 추가.  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 만족스러운 호텔입니다.  마모 아니면 이렇게 자주 경험하지 못했을 최고의 resort입니다.  주차 (셀프 40불?)/ Resort fee 무료. 

 

하루에 아침식사 크레딧으로 40불을 줍니다.  Grand dining room 에서 두 번 (네명에서 푸짐하게 먹으면 크레딧 전 100불 정도 나와요), Cafe Kula에서 한 번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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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 Moana Surfrider (3박 - Ritz 50k 숙박권 세 개) - 업글쿠폰 써서 Diamond Head View, Ocean View 업글 됐습니다. 

하루에 아침 Voucher로 2장을 줍니다.  Surfrider Cafe에서 continental breakfast (음료, 과일, pastries) 먹던지, Veranda 식당에서 한장에 $18 크레딧 받고 쓸 수 있습니다.  한번은 Veranda 에서 먹었고, 두 번은 Cafe에서 먹었습니다.  GoPro 하루 빌려 주는게 특이합니다.  North shore 가서 잘 썼어요. 

 

바다를 좋아한다면 언제든지 들낙날락 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딸내미가 시도때도 없이 바다를 찾았고, 좋은 위치 덕을 많이 봤습니다.  Royal hawaiian이랑 비교 글도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올때는 다시 Moana Surfrider 아니면 Royal hawaiian 옆 Sheraton 도 좋겠다 와이프랑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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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많은 후기가 있으니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먹었던 것들 좋았던/나빴던 기억나는대로 나열해봅니다. 

 

마우이

- https://www.yelp.com/biz/kula-bistro-kula 마우이 갈때마다 찾는 식당입니다. 

- Jazzy's Kitchen Mexican foodtruck - 새우타코, Ceviche 정말 맛있습니다. 

Tamura's Fine Wines & Liquors - 마모에서 유명한 포키집.  연어장하고 방어 포키 너무 맛있었어요. 

- Geste Shrimp -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전에는 길가에서 먹었는데 이제는 다른 푸드트럭들과 같이 깨끗한 곳으로 옮겼더라고요. 

 

오아후

- Kuaaina 버거 : 예전보다 맛이 떨어진 듯 하네요.  대신 Teddy's Bigger Burger는 너무 맛있었어요!  Uber eats가 되어서 미리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힐튼 크레딧도 챙기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Rays Huli Huli Chicken: 명불허전. 치킨 크기가 좀 작아서 저희는 두번 줄 서야했어요. 

- Dole 농장: 4살때 처음 오아후를 갔던 11살짜리 딸이 원해서 Oahu 방문 계획을 잡았는데 많이 실망했어요.  사람 너무 많고 맛도 그저 그런...

- 나카무라 라면 : 여전히 맛있습니다만 1시간 이상 기다릴만큼은 아닌 듯 해요.  세상에 맛있는 라면집 많이 있잖아요.  저희는 쿠아이나 버거 먹고 줄을 선 거라 스마트폰 보며 놀며 기다릴 수 있었어요. 

- Maui Brewing Co : 와이프랑 둘이 외출했는데, 버섯피자 맛있었고, 맥주도 좋았어요.  데이트 하기 딱~  줄이 길 수 있어, 미리 이름 올려놓고 호텔서 쉬다가 가시면 됩니다.  

- 무수비카페 Iyasume : 왜이렇게 밥이 많아졌을까요?  실망했던 곳 중 하나여요.  

- Jenny's Shrimp : 마모에서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좋았어요.  Spicy로 드셔요~  

 

오랜만에 간 오아후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됐지만, 아이들 surfing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면서 역시 activity를 해야 하는 섬이구나 떠올랐어요.  특히 여기서 소개받고 갔던 Lanikai Pillbox Hike 너무 좋았답니다.  Diamond Head 는 다들 가 봤거나, 사람이 너무너무 많거나, 와이키키에 머물면 호텔뷰나 거기서 보는 뷰나 비슷할거라, 오아후 최고의 모래를 자랑하는 Lanikai Beach,Kailua 들렀다 가면 되는 왕복 2.5 마일 정도의 하이킹 이었어요.   한가지 팁은 Lanikai 근처 street parking이 오후 4시 이후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4시 맞춰 가셔서 모래사장 거닐다가 하이킹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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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허접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