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두세달 사이에 아멕스 카드 연회비가 쏟아져서 어떤 카드를 킵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멕스 플랫 골드 다 채팅과 전화 두세번 해봤는데 다 retention offer가 없다는 군요 ㅠㅠ
아멕스 플랫 2장 : 550불 (이미 연회비 내고 1달 지나서 다운그레이드 외에는 연회비를 못 돌려받는다는 군요..)
아멕스 골드 2장 : 250불 (아직 연회비 내지 않아서 캔슬은 가능합니다)
아멕스 비즈플랫 1장 : 550불 (이번달 말에 부과될 예정입니다 만든지 1년 밖에 안되어서 킵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멕스 플랫과 골드는 연지는 3년 넘었고 둘다 작년에 리텐션 오퍼를 받았었습니다.
비즈플랫만 작년에 처음 연거구요.
근데 이게 하필 시기가 다같이 오다보니 연회비가 상당히 부담이 되네요. 심지어 P2의 플랫과 골드도 다 부과가 되어서
무려 연회비로 2000불이 넘어가네요.. 물론 카드들이 베네핏이 좋으니 멤버쉽 피를 뽑아내고자 하면 할 수 있지만
아시다시피 그 과정이 좀 귀찮아서 굳이 매번 우버잇츠 시켜먹고 그럽헙 주문하고 하는게 참... ㅎㅎㅎ
굳이 이 모든 카드를 연회비 내고 킵해야 하는가.. 싶더라구요.
그린 카드를 아직 연적이 없는데 그냥 사인업 보너스 포기하고
아멕스 플랫을 그린 카드로 다운그레이드 할까도 생각이 되구요..
근데 이경우에는 클로즈 아니고 다운그레이드 해도
작년에 쓴 에어라인 크레딧 클로우백 될 수도 있는 걸까요? 에휴 ㅠㅠ 그거 생각하면 그냥 또 킵해야 하나 싶고...
은근 카드 여는 걸 고민하는 것 만큼 어떤 걸 킵할지 결정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네요.
다들 어찌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