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어제까지도 마일리지가 계속 남아 있어서 혹시나 싶어 그 마일리지로 돌아오는 비행기 편을 한번 끊었봤는데요 (그전에 끊은건 7/9에 한국 가는 편도만 이었어요).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어서 그냥 캔슬하려고 했는데 캔슬이 안되더라구요 -_-;; 보통 24시간 이내면 캔슬이 되는데 website 서버가 이상했던건지 어떤건지 cancel이 안되더라구요. 계속 시도하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상담원 전화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상담원 연결은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구요. 거의 2-3시간을 기다렸는데 전화도중에 끊어지더군요....하아...
결국 이렇게 저렇게 해서 오늘 아침까지 해결을 못하고 다행히 어제 밤에 트위터에 메세지를 보냈던 것에서 답이 와서 거기서 해결을 하고 오늘 아침에 캔슬을 해주기로 했습니다만....그렇게 실갱이를 하는 사이에 7/9 한국 가는 편도 여정이 마일리지가 없어서 reinstate 할 수가 없다면서 비행기가 캔슬되었습니다. 와...진짜. 그래서 오늘 또 상담원을 약 2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결국 다음주 비행기로 바꾸고 출발공항도 바꿔서 티켓팅을 완료했습니다.
결론: 돌아온 마일 발전산 아니니까 장난치지 말자...이게 결론입니다. 보통은 실수로 예약발권을 하더라도 24시간안에 캔슬이면 free라 금방 캔슬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참 뭐가 꼬일려고 그랬는지 아무리 웹사이트에서 캔슬 요청해도 안되더라구요. 결국 기존에 있던 비행기 예약까지 날리고 아주 어마어마한 하루였네요. 덕분에 PCR은 다시 해야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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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조만간 한국을 가기 때문에 한국가는 비행기를 UA 마일리지로 끊었는데요 (Operated by Asiana를 찾아서 끊었습니다). 원래 제 UA 마일을 다 털어서 끊은거라 끊었을 당시에는 140마일만 남아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확인해 보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Total mileage가 77,140 miles로 되어 있네요. "Air Award Full Redeposit" 이라는데...이건 대체 뭘까요? Air Travel Award로 38.5K x 2를 주고 끊었고 분명 티켓은 제 어카운트에 잘 살아 있는데 왜 Redeposit을 해준건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그 말로만 듣던 "발전산"이 저에게도 드디어 일어난건지 궁금합니다. 발전산이라면 분명 너무 좋은 일인데 괜히 나중에 한국행 티켓이 캔슬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참고로 마일리지로 비행기를 끊고나서 2-3번 정도 비행기 시간이 바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뀐건 한국 도착 시각이 1시간 딜레이 되었다 그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