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공항 Terminal C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스턴에서 Jetblue를 탈 때 이외에는 거의 갈 일이 없는 터미널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Jetblue를 타게 되서 Terminal C를 가게 되었고,
Terminal C에서 유일하게 PP (priority pass) 카드로 출입가능한 The Lounge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워낙 후기가 없는 곳이라 짧게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C19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The Lounge 입구입니다.
PP카드와 항공권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공간이 그리 넓지도 않고 좌석도 몇 개 없지만, 역시 Terminal C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한산합니다.
시설은 약간 오래된 느낌이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긴 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먹을 건 별로 없습니다.
좌측 세션에 있는 음식들은 직원에게 얘기해야 꺼내줍니다.
간단한 커피 머신입니다.
조그마한 바가 있어 칵테일을 시켜보았습니다.
Margarita를 주문하려 했으나 재료가 떨어졌다고 해서,
Mimosa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히 먹을 거리를 같이 챙겨서 자리를 잡고 먹었습니다.
딱히 음식이랄 게 없어서 맛 평가하긴 애매하네요.
칵테일은 괜찮았습니다.
딱히 뭐 더 평가할만한 것이 없네요.
전반적으로 작고 약간 오래된 느낌의 라운지였으나,
이용객이 적어서 한산하고 조용히 시간 보내기에는 좋았던 곳 같습니다.
음식은 큰 기대를 하시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보스턴 공항 Terminal C를 오시게 되면 어짜피 다른 pp라운지가 없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어 이용하시게 될 The Loung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