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업데이트입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혹시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마지막 업데이트합니다.
@쭈욱 님과 @괜츈한가 님 의견을 참고해서, 미국에 복귀한 이후에 델타항공 한국 홈페이지에 클레임을 했습니다.
자초지종과 함께 최초 코비드 테스트 결과지, 그리고 델타직원의 실수로 공항에서 다시 받았던 코비드 테스트 결과지, 테스트 비용 $200에 대한 카드영수증을 첨부하여 클레임하였고, 3일만에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 내용은 직원의 실수가 맞고 죄송하다... BOS 공항팀 재교육 시키겠다... $200 비용을 한국계좌로 입금해 주겠다.. 였습니다.
제 한국통장 계좌번호를 주고, 1주일 지나서 입금 받고, 모든 게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코멘트 통해서 정보 주시고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마일모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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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업데이트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아래 1번 여정으로 오늘 출국하는데 코비드 테스트 결과지에서 막혔습니다.
11일 출발이라
7일에 pcr 검사 받고
9일에 결과 나왔는데,
델타는 검사 받은 날짜 기준이라고... 4일전에 검사 받아서 안된다네요.
옆 터미널에 rapid 테스트 있으니 그거 받고 다시 오라네요. 200불 내고 검사 결과 대기중입니다. ㅜ.ㅜ
그래도 그나마 일찍와서 아직 시간 여유는 있네요.
델타 타고 한국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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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격리면제가 가능해서 짧은 일정이지만 8월에 한국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레비뉴로 구입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몇시간이라도) 한국에 더 길게 있고 싶어서 조금 일찍 퇴근 후 출발할 수 있는 표를 알아보고 있어요.
검색해서 나온 여정이 아래 두가지입니다.
1. BOS (6:25 pm) --> LAX (9:45 pm): 델타
LAX: 경유시간 1시간 45분
LAX (11:30 --> 11:55 pm) --> ICN (4:20 am): 대한항공
2. BOS (6:00 pm) --> LAX (9:02 pm): United
LAX: 경유시간 1시간 58분
LAX (11:00 pm) --> ICN (05:00 am): 아시아나
LAX에서 두시간 경유가 가능한지 알아보니
1번의 경우 터미널2에서 터미널B로 가야하는데, 보안검사를 다시 하는 것 같고 (맞나요?)
2번의 경우 터미널7에서 터미널B로 가야하는데, 보안검사 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맞나요?)
1번, 2번 둘다 경유시간 내 환승이 가능할까요? 발권 고수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적립하던 마일리지 항공사 관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1번 여정이 더 좋은데, 보안검사를 다시하는 게 좀 리스크가 있지 않나 싶거든요.
그렇다면 2번은 또 리스크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빨리 표를 잘 구매해서 한국에 잘 다녀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