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때 엉불 리조트 크레딧 $250 받으려고, 예약 취소로 인기였는데 (그때 저도...), 그 후에 2019 년 추수감사절 연휴에 이 곳에서 숙박을 했었어요.
가족들 모두 정말 좋아한 곳이고, 다시 오고 싶다... 느꼈지요.
그래서 열심히 힐튼 포인트 모아놓고 작년 다시 예약하려고 보니, 2019년엔 1박에 8만 포인트였는데,
그런 기본방은 아예 없고, 1박에 14-6만쯤 되는 방갈로 방만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부분부분 널직널직하게 오픈한 모양이었어요..)
그러다 5월쯤, 내년 스프링 브레이크 (2022년 3월) 방이 풀린것 확인하고,
5박을 4박포인트로 즉 32만 포인트로 예약을 했는데,
오늘 이메일이 왔더군요.. 힐튼 포인트 리뎀션 컨펌메일...
잉? 나 내년 스프링 브레이트 예약에 포인트 다 써서 없는데.. 왠..? 하면서 확인해보니
월도프 아스토리아 보카라튼은 더이상 힐튼 포인트로 예약할 수 없다고 나오면서, 제 예약이 임의로 그 옆에 워터스톤 리조트로 변경이 되었어요..
"Effective July 15, 2021, this hotel will no longer be affiliated with Hilton or the Honors program. Stays bookedd past this date will not accrue Honors Points"
제 돈 들여 하룻밤에 $ 650-700 들여 갈 수 있을지 모를 호텔에 한번 가봤다는 것으로 만족이 안되고.. 다시 못가는 것이 참으로 애석하게 느껴져,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