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드디어 개통한 후기 올립니다.
7/20 우체국에서 알뜰폰 신청
7/21 해피콜 (정확히 24시간 정도 후에 연락왔어요)
7/22 유심도착 (한번에 개통 가능했어요)
일단 통신사는 KT망을 쓰는 한국케이블텔레콤 티플러스가 회사 규모도 살짝 더 큰 것 같고
티플 표준천사 요금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티플러스로 정했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온라인샵에서 골랐고요. 우체국에 비치되어있는 알뜰폰 flyer에 없는 플랜으로 신청했어요.
티플러스 (1811-1141 혹은 080-130-1141)에 전화해서 제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쓸 플랜에서 나중에 표준천사로 요금제 변경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처음 플랜 30일 이후부터 변경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앱으로 미리 변경 날짜를 정해두면 바뀌는 형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한국에 다시 들어와 플랜 바꿀때도 같은 방식으로 바꾸면 된다고 했습니다.
우체국에서 신청할때는 제 체크카드 정보 넣었고요.
아무래도 듀얼심이나 esim이 안되니 나중에 전화 업데이트할때 그렇게 하도록하고
그 전에는 필요할때 심을 바꿔서 문자 수신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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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드디어 거소증을 받아서 인증용/문자수신용 알뜰폰을 만들려고 하는데
제 부족한 머리로는 여러 자료를 읽어보아도 잘 정리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여쭤요.
1) 통신망 선택
현재까지 제가 검색한 바로는 우체국 알뜰폰 중에서는 위너스텔의 Well 미니가 가장 저렴한 것 (월 539원) 같아요.
그런데 이 나무위키 글에 의하면 일단 직권해지가 되지 않는 최저요금제를 추천하고
위너스텔 경우 해외에서는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니 제외하라고 하는데 해외에서 접속이 안된다는 점이 크게 불편할까요?
여기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어떤 분은 KT망이 해외에서 문자 받기 더 안전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던데
현재 이렇게 미국에서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2) 요금제
한국에 앞으로 한달정도 더 있을 계획이라 이에 맞는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해서 인증용 휴대전화 번호를 만들어 사용하다
미국 돌아가기 전 알뜰폰 통신사(예: 티플러스나 위너스텔)에 연락해서 요금제 변경을 하면 되나요?
요금제 변경은 크게 어렵지 않은가요?
또 요금을 내기 위한 은행 정보로 제 한국 체크카드 정보를 넣어도 가능한가요?
아니라면 우체국에서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가족의 인감 위임장/증명서를 요구하는 것 같아서요.
3) 기기/esim
저는 갤럭시 s9 사용 중인데 이게 듀얼심은 아닌 것 같고 미국에서 플랜은 red pocket을 사용하고 있어요.
레드포켓도 아직 esim을 서포트 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렇다면 여기서 인증용/문자수신용 공기계를 구해 알뜰폰을 만드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기 티플러스 사이트에 나와있는 esim을 이용할 수도 있을까요?
이 외에 제가 가지고 있는 s9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