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버즈라이브 이어폰을 쓰다가 몇 달 전부터 오른쪽이 충전이 안되서 서비스센터에 보냈습니다.
약 1주일 후에 문제를 해결했다며 되돌아왔는데 이번엔 왼쪽이 충전이 안되서 다시 서비스센터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달도 더 지난 현재까지 제 이어폰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객센터와 여러차례 주고받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 이어폰을 Exchange Center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 이어폰은 아직 Repair Center에서 Exchange Center로 넘어오지 않았다
- 고객이 1-800-SAMSUNG에 전화를 한 상태에서 Tech Support와 함께 Repair Center에 연결해서 이어폰이 어딨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부분이 정말 어이없는데, 자기네끼리 일처리를 하면 될텐데 왜 굳이 제가 전화를 해야만 처리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 가장 어이없는 부분은 Repair Center는 월-금 8 to 5에 열려있어야 하는데 벌써 세번이나 시도했지만 오늘은 닫혀있으니 다음에 전화하라고 하네요.
닫혀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모른대요. 그러니 다음에 연락해야 한다고...
Repair Center 직통번호도 안 주고.
Repair Center 연결해 달라면 왜 연결해줘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설명해야 하고...
몇 십분을 기다리고 설명한 후에 겨우 Repair Center 연결하려고 시도하면 닫혀있고...
그냥 Store Credit으로 줄 수 있냐고 하니 그것도 Repair Center에 연결한 후에 가능하다고...
도대체 뭘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낭비한 시간만 따져도 이미 새 제품 몇 개 받아도 되요... ㅠㅠ
삼성 서비스센터 정말 엉망진창이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