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중 체르마트 가는길에 들렸던 블라우제와 외시넨제가 너무 예뻤어서 경치사진 공유합니다!
이런 물 색을 가진 호수도 있는걸 처음 봐서 경외롭기도 했고 (캐나다 쪽을 아직 안가봤어요)
기대 안하고 갔던 장소라 더더 좋았네요.
스위스 여행중 좋았던 장소들 top3 를 찍어보라 하면
피르스트, 외시넨제, 체르마트 입니다.
외시넨제의 토보건 액티비티는 다른 곳들 (루채른,그린델발트) 보다 루트가 길고 뷰가 좋다기에 여기서 했어요.
토보건은 아침 11시 이전에 가면 1회에 4 유로 였어요. 그 이후로는 1회 6유로. 묶음으로 하면 5회 18유로
외시넨제 하이킹은 40-1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캐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호수 색...
엄청나게 예쁜 산책로.
웰시코기를 만났어요 :)
물고기를 낚는 청년
외시넨제가 승마로도 유명한 곳 같았어요
승마하는분들로 가득
블라우제제입장료 10유로
학생은 6유로
토토로가 사는 숲 같아요.
원령공주 흰 캐릭터들 같았어요
물 밑까지 깨끗하고 투명하게 다 들어다보입니다.
은근 수심이 높다고 해요.
숲속에 근접한 쪽 호수 아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여자 동상(?) 이 물 속에 잠겨있어요.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에 펑펑 울어서
이 여인의 눈물로 호수가 생겼다 하네요.
물이 하도 투명해서 보트가 떠있는게 현실같지 않게 느껴졌어요.
이 보트는 무료 운행입니다.
전 몰라서 못탔네요... 나오고나서 알았어요..ㅎ
블라우제는 송어 양식으로 유명해서
송어 전문 레스토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