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방문 하기로 하고 호텔들 보고 있어요. 제가 혹시 올해 갈까 하고 알아봤을 때는 값들이 너무 저렴해서 여러가지 즐거운 계획을 잡았는데요. 내년에는 방값들이 많게는 두배정도가 되었네요.
예로 몇년 전 가서 너무 좋았던 그랜드 하야트, 제 기억에는 20만원 이하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40만원가까이 하네요.
코엑스도 15만원정도 아니었나 싶은데 이제는 거의 20만원이구요.
FHR 로 그랜드 하야트 20만원 안 되게 (아니면 200불 안 되게?) 갔던 것 같은데 이제 FHR 로는 아예 400불이 넘어요.
이걸 보다보니 파크 하얏이 저렴해 (?) 보이는 착각이 드네요
호텔들이 그간 적자를 만회 하는라 값을 올리는 건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인지... 숙박권은 몇개 없고 한국에서 좋은 호텔과 더 좋은 서비스를 비교적 좋은 값에 누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좋은 시절은 다 지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