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늦은 밤의 발느린 늬우스 - 사파이어의 새로운 혜택은 tiny stars 가 아닙...

shilph 2021.08.13 19:49:41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발늬를 보셔야 하는 겁니다 'ㅁ')/ 그리고 저는 숙제를...

 

이번 한 주는 어떠셨나요? 저는 이번 주도 바빴네요 ㅜㅜ 월급루팡이기는 하지만 바쁜 것도 사실 ㅠㅠ 

그런고로 이번 주도 바로 들어갑니다 'ㅁ')/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 카드 추가 혜택 소식 (업데이트)

지난번에 전해드린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 카드의 새로운 혜택에 대한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업데이트가 있는데,
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추가로 사파이어 라운지도 새로 추가한다고 합니다. HKG 터미널 1번과 LGA 터미널 B 에 추가된다고 하네요. 다만 이 두 곳은 PP 로도 입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혜택만 보면 리져브보다 프리퍼드에 혜택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PP 를 다른 카드로 받으시는 분들은 이후 프리퍼드로 다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 혜택 추가사파이어 라운지)
 

에미레이트, Skywards+ 연회원 플랜 발표

에미레이트에서 Skywards+ 라는 새로운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연회비를 내야 하는 플랜으로 총 3가지로 나뉜다고 하네요.
연회비를 생각하면 조금 비싼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에미레이트 마일로 비지니스/일등석을 타실 분들은 꽤 괜찮은 옵션입니다. 예를 들어서 뉴왁에서 아테네까지 가는 일등석 왕복권이 17만 마일인데, 20% 를 할인받으면 3만 4천 마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면 399불 가치는 하고요. 근데 그게 부부 혹은 4인 가족이라면? 그야말로 엄청난 마일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지요.
비슷하게 출장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20% 추가 마일 적립으로도 제법 좋은 가치가 될 것이고요. 마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역시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옵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에미레이트 마일을 잘 활용하실 수 있는 분들에 한해서지만, 4인 가족이 이용하실 경우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할 것 같네요. 그저 코로나가 문제일 뿐이지만요...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8월 20일까지 자신이 보유 중인 라이프마일을 타인에게 선물하면 11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라이프마일을 선물할 경우 마일당 1.5 센트가 필요한데, 이 경우 마일당 1.3 센트 정도로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7만 5천 마일을 타인에게 줄 경우, 수수료 1125불이 들고 받는 사람은 총 16만 1250 마일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즉, 1125불에 86250 마일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거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라이프마일 할인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겠지만, 지금 시티 TYP를 전환시 25% 추가 적립 까지 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윈담은 8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윈담 챔피온쉽에 맞춰서 "Watch & Win" 프로모션을 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동부시간 기준 매일 오후 4시 5천명까지 질문에 대한 답을 맞추면 750 포인트씩 주는거라고 하네요. 아주 엄청난 프로모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공짜니 잊지 말고 하세요. (Doctor of Credit)
 
8월 31일까지 UR 을 메리엇으로 전환시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하지 마세요. 혼나기 싫으면 하지마시라고요... 가치가 너무 떨어지니 절대 비추 입니다. (Loyalty Lobby)
 
9월 25일까지 메리엇 포인트 구매시 추가 적립을 해주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적립율은 계정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제 계정은 45% 추가 적립이 들어왔네요. 45% 추가적립일 경우 포인트당 약 0.86 센트에 구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네요. UR 을 옮기는 것 보다 구매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Loyalty Lobby)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앞으로 중국이나 홍콩 여행을 노리시는 분들은 AA 는 피하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AA의 새로운 마일 차감표에 따르면, 북미-중국/홍콩 노선은 최대 49만 마일 (일등석 기준, 이코노미는 최대 24만 마일) 까지 필요하다고 하네요. 물론 대부분 정가가 아닌 저렴한 티켓이 검색이 되기 때문에 이런 가격 까지 나오지는 않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이 노선을 계획 중이시라면 AA 말고 다른 항공사를 옵션으로 생각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View from the Wing)
 
버진 아틀란틱은 새로운 노선을 올 연말 부터 내년 초 부터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노선은 EDI-BGI (12월), EDI-MCO (내년 4월), MAN-MBJ (11월), LHR-UVF (12월) 이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런가하면 싱가폴 항공도 8월 25일 부터 LAX-TPE-SIN 노선을 운항한다고 합니다. A350-900 기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대만에 가서 펑리수 먹고 싶네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메리엇은 플래티넘 이상 등급 고객이 호텔에 묵을 때 받는 "웰컴 어매니티" 리스트에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플래티넘 이상 등급이 메리엇 그랜드 레지던스 클럽, 홈 & 빌라, 비스타나에 숙박시, 1천 포인트를 받는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다른 브랜드 처럼 조식이나 조식이라던가 조식 같은 좀 쓸만한 웰컴 어매니티 옵션은 없다고 하지만요. (Loyalty Lobby)
 
IHG 의 CEO 인 Keith Barr 는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이름이나 내용은 밝혀진 것이 없지만, IHG 에서 올 초에 Versett An IHG 호텔 이라는 브랜드를 등록한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Versett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IHG 에서 필요한건 브랜드가 아니라, 제대로 된 럭셔리 호텔과 4만 포인트 이하의 방들을 많이 푸는 것 제대로 호텔 품질 관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요.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8월 20일 까지 시티 TYP 를 아비앙카 라이프마일로 전환시 2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1:1.25 비율) 전환 보너스는 나쁘지 않지만, 조금 애매하기도 하네요. (Doctor of Credit)
 

카드 오퍼

브랜치에서 체이스 프리덤 플렉스 혹은 언리미티드를 신청시, 싸인업 2만 5천 포인트 (500불/3개월) 에 추가로 1년 동안 최대 1만 2천불까지 그로서리 x5 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닥 추천하지는 않지만, 카드 만들기를 꺼려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바클레이 우버 카드가 10월 22일로 중단되고, 대신 바클레이 뷰 카드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 카드는 식당 x3, 스트리밍/인터넷/손전화기/TV/그로서리 x2, 나머지 x1 적립인 카드라고 하네요. 쉽게 말해서 걍 개악입... (Doctor of Credit)
 
이제 미국 시민권자는 유럽 솅겐 지역 (독일,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서유럽/북유럽 국가들) 입국시 7 유로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비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돈만 내면 받는 비자 수수료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7 유로가 아까워서 유럽은 놀러가지 않기로... (View from the Wing)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도 바쁜 한 주 였습니다. 하지만 뭘 했는지 알 수 없다는게 또 함정... 후우... 가난뱅이 월급쟁이의 설움이란... ㅠㅠ 로또 언제 되나요?ㅜㅜ???
요즘은 스믈스믈 다음 프로젝트도 오고 있네요 ㅎㅎㅎ 하아 ㅜㅜ 뭐, 그래도 월급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해야죠 ㅎㅎㅎ 물론 중간중간 이렇게 월급루팡짓도...
 
이번 주는 개인적으로 슬픈 소식도 많네요. 대한항공 거절 이후 시티 비즈 AA 를 신청했는데 리젝 먹었습니다 ㅠㅠ 편지로 오면 전화 한 번 해봐야죠. 아무튼 이래저래 참 꼬여버렸네요;;;
그리고 포틀랜드 지역은 폭염에 추가로 산불로 인한 스모크 현상도 벌어지고 있고요. 다행이도 작년 산불에 비하면 심각하지는 않고 그냥 하늘만 누런 하늘인 상황이지
만요. 작년에는 바람이 너무 강해서 산불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졌는데, 다행이도 올해는 그런 수준은 아닐거 같네요. 그래도 다시 공기청정기는 틀려고요.
그런가하면 요즘 이 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다시 활동을 조금씩 하는데 (나름 스텝인데 몇 년간 활동을 거의 안했;;;) 거기에서 제 이중생활 정체를 들키고 말았... 쿨럭... 제가 다른 곳 (클리앙) 에서 쓰는 닉네임이 밝혀지고, 마모에서 활동하는 것도 들켰... 쿨럭... 마모에서도 글은 일 주일에 한 두 번 정도만 쓰고, 다른 곳에서도 글은 별로 안 쓰는 유령 회원인데 말입죠;;; 마모도 거기도 활동은 거의 없는데 왜 걸린거지;;;
 
이번 한 주는 여기에 쓰지 않았지만 델타 마일로 한국 왕복 5만 마일인게 제일 큰 소식 같습니다. 프렉셀 좌석도 단돈 6만 마일로 되고요. 저는 스케쥴이 안맞아서 못 가지만 너무 부럽네요 ㅠㅠ 혹시 가시는 분 계시면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으로 꼭 가세요. 짐도 두 개고, 좌석도 국내선 일등석 수준이니까요.
사파이어 새 혜택 소식도 볼만합니다. 특히 사프에서 50불 호텔 크레딧이 생기면 대충 연회비 절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여행자 보험이 되는 카드로 들고 있을만하지요. 1년에 레퍼럴 한 번만 해도 이득이고요.
물론 잘 쓰실 수 있는 분이라면 에미레이트의 새로운 옵션도 봐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블로거들도 상당히 관심 있게 보고 있더라고요. 동부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주에 제일 좋은 소식은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3화를 드디어 방영했다는거겠네요 ㅠㅠ 그간 올림픽 때문에 결방했는데 드디어 했습니다 ㅠㅠ 
이번 화는 리에라!의 첫 멤버인 카논과 쿠쿠의 첫번째 공연이 있었네요. 러브라이브 애니 답게 적당한 스토리와 약간은 고의적인 우연이 겹친 공연이었네요. 그래도 의상이나 노래는 기존 곡들에 비하면 상당히 귀엽게 나왔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ㅎㅎㅎ 그리고 예고를 보면 다음에는 스미레가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의미로 이번 주는 쿠카 (카논 & 쿠쿠의 유닛명) 의 노래 어떠신가요? 애니는 다 못 보셨어도 노래는 들어야죠 'ㅅ')/
러브라이브 리에라의 임시 유닛 쿠카가 부릅니다. Tiny Stars (가사 중 "멈추지 않아, 멈출 수 없어, 아직 작더라도 혼자가 아니니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어. 일어선 횟수만큼 빛나는 Tiny Stars. 믿고있는 (것뿐으론) 이루어질 수 없어.")

 
 
그러면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