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다이빙 트립 #1] 뉴욕 -> 아부다비 -> 말레

ehdtkqorl123 2021.08.18 05:32:5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 (_ _)>

7월중순에 하도 몸이 근질근질한 찰나에 자주 가던 스쿠버 다이빙 갤러리에서 몰디브 리브어보드 다이빙이 50% 역대급 세일 한다는 글을보고

오오오 이게 웬 떡밥이냐 하고 바로 지르게 되었네요

Liveaboard 다이빙이란 큰 보트(주로 3~4층) 타고 바다위에 맨날 돌아다니면서 다이빙 포인트에서 다이빙하고 또 이동하고 이런식으로 하는 다이빙을 말하는건데요

하루에 3~4깡 다이빙 하면서 배위에선 캐빈에서 지내고 밥은 부페식으로...

말그대로 일주일간 다이빙하고먹고자고싸고 반복...

마침 이번에 코시국인데다가 8월초가 보통 인도양 몬순시즌 wet season이라 역대급으로 할인한게 떴네요

평소엔 이런 다이빙 하려면 몰디브같은 핫플레이스는 2천불 이상인데 이번에 1155불로 진짜 싸게 가게되었네요

4년전에 다이빙 라이센스 딴 후 최소 1년에 한번은 가자 맘먹었는데 작년 2월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벨리즈에서 갔다 온 이후 올해는 처음으로 가게 되었네요

보니까 한국분들도 마침 8명정도가 같이 온다고 해서 날짜 맞춰서 질렀습니다. 

2년전에 홍해에서 리브어보드 다이빙 했었는데 이땐 저만 혼자온 한국인이라 좀 소외감이 들었어서... 

한국 다이버들하고 하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요

암튼 뉴욕에서 몰디브는 8월 6일에 가서 16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7월 5일에 표 샀습니다.

마적단의 본분을 잊고 그냥 현찰박치기로 했는데 아부다비 찍는 에티하드로 678.05불 왕복 들었네요.

그냥 어차피 찰스슈왑 아플 스펜딩할꺼도 있고 뭐 가격도 양반이라 그냥 했습니다.

다만 아부다비 가고오고 환승이 8시간이라 좀 거시기했지만 뭐 그거야 그때가서 보면 되고란 심정으로...

리브어보드도 예약하고.. 출국전날 PCR검사도 받고 다 잘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몰디브는 백신접종이랑 숙소 증명하고 음성뜨면 입국도 문제없더라고요.

 

출발하는날 저녁 9시 비행기라 JFK터미널 4로 갔는데

이번에 개통한 Clear과 pre check 쓰니까 진짜 슈슈슝 금방 들어가네요

새로 생겼다는 센트리온 라운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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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칵테일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아뿔사 제가 도착한게 7시 반인데 이미 바는 닫겼고..

라운지도 8시에 닫는다고 하네요 폭망 ㅠ 이럴줄알았으면 일찍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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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약소한 저녁 흑흑

 

그래도 뷰는 좋습니다

비행기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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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비행기인데 옆자리가 비어서 다행...

그래도 12시간 45분의 장거리여행은 핵 지겹더라고요

 

멜라토닌의 힘으로 다행히 8시간 자고 나머지는 나의 아저씨 보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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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참 많은 나라들을 가로 질러왔네요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세르비아 터키 쿠웨이트 등등

저 나라들 영공통과료는 어떻게 계산하고 낼지 문득 궁금 ㅋㅋ

 

랜딩샷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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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데서 사는건 어떤느낌일까 ㄷㄷ

 

 

암튼 아부다비 도착

저녁 한 5시반정도 되었는데 다음 비행기는 새벽 4시반이라 (원래 2시반이었는데 딜레이 ㅠㅠ)

이미 뉴욕 출발전부터 꼭 가자고 결정한곳이 있어서 아부다비 도착전까지 고민고민했던데가 있는데

결국 가게되었습니다

Sheikh Zayed Grand Mosque 라고 UAE에서 제일 큰 모스크라고 하는데 나름 아부다비에서 가볼만하다고 해서

보니까 밤 10시까지 해서 환승중에 살짝 나올예정이었습니다.

혹시나 아부다비 들어갈때 격리 조건 뭐 이런거 있는지 검색해보니까 PCR검사하고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음성떠야 나갈수 있다는 말 듣고 반포기였었는데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환승통로에서 직원한테 검사하고 나가는데 오래걸리냐 물어보니까 오래안걸린다고 하길래

일단 아부다비 입국심사 통과해서 나갔습니다. PCR음성+백신 보여주고 마침 제 여권도 green list 에 있는 나라라서 무난히 패스

여기도 나가니까 의료진들이 바로 통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바로 코뚫하더라고요. 그담에 나 여기서 결과 나올때까지 못나가냐 물어보니까 아니 상관없다고 해서

오오옷 속으로 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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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기서 복불복이었는데 만약 공항 못나가고 대기할수밖에 없으면 모스크 닫는시간까지 도착못할수도 있고 그냥 다시 들어가야되는건데 

다행이었습니다

PCR검사도 무료라 다행이었네요

암튼 나가자마자 바로 느껴지는 중동의 습한 무더위와 사막스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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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기사들이 관광객인줄알고 들러붙네요

어떤사람은 모스크 보고 두바이까지 라이드해서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거 350불 불렀는데 뭥미

암튼 전 우버불러서 바로 저렴하게 모스크까지 갑니다

 

가는길에 중동틱한 건물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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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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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낮에는 아주 겁나 희어서 또다른 아름다움이라는데

아무래도 해질녘에 도착하다보니 그건 못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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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런... 디즈니 알라딘 느낌

 

딱 일몰 맞춰서 하나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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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분위기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가 관광객들 입구인데 들어가니까 안에는 몰처럼 꾸며놨는데 에어콘이 엄청 시원해서 살았습니다

원래 무료입장이고 가기전에 온라인 예약해야되는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 널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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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위를 보면서 찍은 패턴

그림이나 이런건 우상숭배라고 노노해서 이슬람은 서예나 이런 패턴아트가 많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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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팀홀튼 발견!

캐나다 프렌차이즈 커피샵인데 이게 여기 있을줄이야 ㄷㄷ

친구한테 보내주니까 아랍왕자가 캐나다 왔다가 팀홀튼에 홀딱 반해서 연거 아니냐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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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푸치노는 필수

 

안에는 이런 옷파는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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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저런 아랍옷 입어보고싶긴 했는데 환승여행이라 패스 ㅎㅎ

여자 옷들도 나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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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데 보이는 똘레랑스

아랍에미리트가 나름 중동에서는 관용적인 나라라고 해서 ㄷㄷ

 

모스크 가는길도 관용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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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못가져간대서 다시 체크인하는데 맡기고

부랴부랴 해지기전에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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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멋있읍니다

벌써 불 하나둘 밝히는데 뭔가 신기하네요

 

여기 투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모이는데에 사람이 없어서 지키는사람하네 물어보니까 어떤 여자분 가이드 불러서 왔는데

아무래도 비 아랍계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진짜 개인투어처럼 돌아보게 되었네요

오호홍

성수기땐 막 이삼십명 이렇게 한그룹이라는데

전 혼자라서 좋았네요. 더구나 가이드 투어는 일반인들이 다니지 못하는데로 가는거라 개이득!!

 

간단한 소개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는 UAE 초대 대통령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yltan Al Nahyan)이 이슬람 국가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지었다고 한다. 모스크의 이름도 그의 것을 땄다. 1996년에 착공하여 10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은 2007년에 이루어졌으니 나이로 치면 이제 갓 10살이 넘은 어린아이 같은 사원이다.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랍의 갑부 '만수르'의 아버지. 그는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을 세우고 아부다비 사람들에게 국부로 불릴 만큼 엄청난 존경을 받았었고, 그가 죽은 후 이 모스크에 그의 주검이 모셔졌기에 아부다비 사람들에게 이 사원은 특히나 더 성스럽고 각별한 장소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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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특유의 열쇠모양 문... 그 뒤로 비춰지는 그랜드 모스크는 진짜 멋있었습니다

세계에서 8번째로 규모가 큰 사원인데 이렇게 큰 사원의 외관과 내부의 벽, 바닥 등이 모두 대리석인데  마케도니아(그리스) 산이라고 하네요

총 82개의 돔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대한 이 사원은 주요 자재인 대리석 외에도 금, 보석, 크리스탈, 도자기 등의 고급 천연 자재들로 만들어져 사원의 안과 밖, 바닥부터 기둥, 천장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모습이 장관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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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뻤던 샹들리에

꽃을 표현하는거라는데 진짜 우와 입이 떡 벌어지게 아름다왔습니다

천정 안에는 코란 구절이 써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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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회랑을 바글바글 관광객들 없이 혼자 조용히 보다니

계탔습니다

비록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이 건물에 들어간 정성들을 보면 와 예술이란거에 감탄합니다

나중에 집 사서 현관을 저런스타일로 꾸미면 집 나가기 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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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건 한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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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서 찍으니 또 절묘하게 별이 되네요

기하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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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 볼게 아니라 밑도 아름답네요

중동에서 나는 꽃을 타일로 표현했다는데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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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회당으로 가는 문... 저거 자동문입니다

신발보관함에 일단 신발을 두고 들어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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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리고 보이는 뷰

와아 진짜 겁나 큽니다

저 카페트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카페트... 후덜덜

위에 세개의 샹들리에는 나무와 열매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사용된 보석의 값어치만큼이나 화려해서 보는 순간, 럭셔리!라는 단어가 저절로 튀어나오는데 무게만 12톤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 중 하나로 꼽힌다고..

메인 기도실의 양탄자는 모두 여성들이 합심해서 떴는데 정말 비싸기로 유명한 페르시아 카펫... 5672 제곱미터로 세계 최대 크기, 무게 35톤 제작기간 2년

ㄷㄷㄷ

건축물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품들의 조합이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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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근접샷

오른쪽 벽이 메카를 향하게 설계되었다고 하죠

저 기둥들은 중국 장인이 디자인했는데 기둥 밑 어두운것들은 에어콘이라고 하네요 ㅎㅎ 나름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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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에 보면 저렇게 1미터 단위로 줄이 있는데 가이드가 물어봅니다

이게 뭐게?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 맞춰서 기도하는거?

딩동댕

이 줄이 원래 처음엔 없었는데 이거 자세히 보면 볼록 튀어나와 있잖아. 이거 어떻게 만들었을까?

음 모르겠넹

이 줄을 남기고 다른부분을 짧게 민거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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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도 참 대단합니다

이걸 수작업으로 했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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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금색같은데서 이맘이 설교하는데라고 하네요

오른쪽에 단상도 있고..

벽에는 알라의 성품을 나타내는 몇십개의 문구를 써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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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쪽으로 들어간 금벽을 잘 보면  벌집모양에서 나와서 아래로 흐르는데

이게 젖과 꿀을 나타내는거라고 하네요. 꿀하면 벌집. 

위엔 알라 써있고

 

가이드가 묻습니다

알라 위에 빈 공간이 하나 있는데 왜 비어있게

모르겠넹

글자로 표현할수 없는 성품을 나타낸거

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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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계도 있는데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날짜는 그레고리력, 이슬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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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큰거 매달아둔게 더 신기

저 열매는 유리인데 베네치아 무라노산이라고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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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에 가이드가 한장 찍어줍니다

이것도 단독으로나 가능하지 ㄷㄷ

계속 내내 마스크 쓰고다니다 이때만 살짝 벗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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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와서 이제 회랑을 걷는데

와우 진짜 예술이네요

새하얀 대리석 위쪽 기둥은 금빛으로 장식된 종려나무 잎사귀, 아름다운 빛깔의 돌들은 꽃과 덩굴 모양으로 기둥몸통에 새겨서 

단순함을 비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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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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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없는 커다란 사각형의 광장을 두고 ㅁ자 형태로 둘러싼 형태인데

예배시 최대 4만명 수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관광객들은 저  가운데로 못가고 회랑에서만 볼수 있는데

낮에는 낮대로 밤엔 밤대로 아름답다고 하네요

색깔도 달의 모양에 따라 바뀐다고

저 갔을때가 초승달때라 파란색이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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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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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니 더 이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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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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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대도 예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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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밖에 나와서 한컷.

연못에 반사되는게 예술이네요

sym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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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장관

 

다 돌고나니 가이드가 그러네요 진지하게 역사랑 문화에 관심있게 들어줘서 고맙다고 ㄷㄷ

 

이제 나와서 아까 봤떤 팀홀튼에서 저녁으로 아이스카푸치노와 크로와상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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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보신분들은 아실 존맛탱 팀홀튼 아이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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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두바이에서도 본 기억이 있네요 팀홀튼 ㄷㄷ

 

아까 본 입구로 다시 돌아나옵니다

천장에도 불이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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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우버 불러 공항으로 콤백

24시간 라운지가 있어서 다행히 쉴수 있네요

PP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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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없고 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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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도 무난합니다

출발전에 개운하게 씻고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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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지나 말레로 가는중

어서와 인도양은 처음이지?

 

333의 중간에 앉아서 랜딩샷도 못찍고 그냥 목을 뻗어 밖을 보는데 에메랄드 바다색이 보이네요 캬 롑흐다

여기가 모히또

 

 

 

 

따흑 뉴욕 출발 26시간만에 도착 ㅠㅠ 지구 왜이리 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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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도착해서 나왔는데 어우야 돗대기시장이네요

버스터미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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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날씨 이 뭣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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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늘에 구멍난듯 폭우가 퍼붓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