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5. Grand Hyatt Seoul (with club access award)

느끼부엉 2021.09.12 20:14:18

Grand Hyatt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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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첫 호텔은 Grand Hyatt Seoul입니다.

한남동 쪽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 하얏으로도 불리는 곳이죠.

 

제 Hyatt 등급은 Explorist이고,

숙박은 15000 pt로 1박, 숙박권으로 1박 해서 총 2박을 했습니다.

 

계정에 있는 club access award를 사용했는데,

숙박권을 이용한 숙박에는 사용할 수 없어,

포인트 숙박에만 적용했는데,

체크인 시 두 숙박을 묶어주면서,

2박 모두에 club access award를 적용해 주었습니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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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클래식한 멋드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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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측정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서면,

층고가 높고, 역시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로비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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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약간 걸어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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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access award가 잘 적용된 것을 확인하고,

이용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직원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역시 서비스업 친절함은 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방 업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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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들이 약간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깔끔한 느낌의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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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살짝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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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브랜드는 발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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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로 제공됩니다.

(사진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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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한강이 보이는 리버뷰 방이었습니다.

야간에 밖을 보면, 건물들이 반짝반짝하니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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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야외풀이 보였고, 몇몇 사람들이 수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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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체크인을 늦게 해서 이브닝 칵테일은 못 먹었고,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Club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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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식사 후에 이용객들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찍어서

텅텅 비어보이지만,

실제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웨이팅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음식사진은 따로 설명없이 쭈욱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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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호텔이 미국호텔들보다 조식이 잘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동양식, 서양식 다 나오고 음식 가지수도 다양했고, 맛있었습니다.

한식 메뉴들도 있었고요... (콩국수를 호텔 조식에서 볼 줄이야...)

과일 중에선 파인애플이 진짜 맛있었고, (미국 마트에서 사먹은 파인애플들보다 더 맛있었던...)

티를 티백이 아닌, 우려낼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이후 저녁 이브닝 칵테일 때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브닝 칵테일 타임에는 오픈 전부터 줄서있었고,

저희 먹는 도중에도 계속 웨이팅 라인 있던데,

다들 글로벌 달고 오시는 건지...

클럽 이용권 구매를 하시는 건지...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라 놀랐습니다.

 

이브닝 칵테일 때는 3명이 방문했는데,

2명 초과하였기 때문에,

같이 거주한다는 가족이라는 증빙이나,

백신 접종 증빙을 요구했고,

저희는 3명 다 백신 접종자라 이용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2명까지만 무료라 1명 금액 추가해야 했는데,

직원이 적어두고 처리를 안 한 건지,

나중에 체크아웃때 따로 차지되지 않은 걸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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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서 와인과 샴페인을 제공하고 있었고,

냉장고에 맥주와 칵테일 만들 수 있는 양주/리쿼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사진이 없네요)

 

이브닝 칵테일 타임 음식 구성은 조식과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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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에 비해 확실히 핫 푸드가 늘어났습니다.

치킨 구이와 생선 구이가 정말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반적으로 칵테일 안주라는 느낌보단, 식사도 가능한 수준의 구성이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15000 숙박권 쓰기에 더할나위없는 호텔인 것 같고,

글로벌리스트를 달고 오시거나, club access award를 사용해서

클럽을 이용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