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마일로 내년 여름 ANA 일등석 왕복 발권했습니다.

memories 2021.09.13 20:57:22

안녕하세요~ memories입니다. ^^

 

내년 여름 코로나가 잦아들거란 믿음을 가지고 내년 여름 ORD (시카고) - NRT (도쿄) 일등석 왕복을 발권했습니다.

 

일등석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타보려나 싶네요..ㅎㅎ 

 

편도가 가능하다지만 어짜피 왕복이 필요해서 왕복으로 끊었구요. 버진 12만 마일에 수수료 196.50불 나오네요.

 

문자로 발꿘했는데 Virgin Atlantic 컨펌넘버랑 ANA 컨펌넘버 두게를 다 주더라구요. ANA 웹싸이트에 가서 창가쪽으로 자리 지정도 끝냈습니다. 

 

평소라면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 못끊었을텐데 내년에 가족들도 대한항공 비즈 왕복으로 끊어 주었습니다.

 

제가 같이 탈 댄공 마일이 없어서 차선책으로 ANA 일등석을 탈수 밖에 없었다는.....너무 완벽한 스토리가........ㅎㅎㅎ

 

그나저나 미국 돌아오는 날에 비즈나 일등석 자리가 하나가 더 나면 좋겠는데 종종 풀리기도 하나요?

 

어쩌면 어머니랑 같이 미국에 오게 될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매일 United 싸이트에서 확인하는수 밖에 없겠죠?

 

아직 한참 남아서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뭔가 뿌듯합니다.. 전엔 계륵처럼 보였던 MR이 일등석 끊고보니 웬지 멋져보이는 현상이...ㅋㅋㅋ

 

여러분들도 미리 잘 계획하셔서 좋은 여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