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LXR crockfords resorts world (힐튼 계열) 후기 + 전화기 / 카드 분실

jeje 2021.09.23 02:19:31

라스베가스 힐튼 리조트 crockfords 다녀왔습니다 

 

https://lxrhotels3.hilton.com/lxr/crockfords-las-vegas/

 

아직 마모에서는 후기를 못본것 같아서 이렇게 첨으로 후기 올려드립니다.

 

오픈한지 3개월밖에 안되어서 새호텔이라 아주 깔끔하고 화장실 모든부분들을 대리석으로 해놓아서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외관이나 호텔 로비는 중국자본이  들어가서 그런지 중국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한건물에 콘레드랑 힐튼, 크록포드가 다른 방향으로 있구요 중간으로 다 통하게 되어있더군요

리조트월드라서 리테일샾들도 있고 겜블하는데도 있어요

가게들이 여러개가 있지만 거의 같은 옷을 팔고 있구요

수영장을 다 같이 나누어 쓰는것 같아요.

13개의 크고 작은 풀장으로 되어있어서 제법 큰 사이즈입니다

 

저흰 61층을 받았는데 66층까지 있어요 물론 객실은 50몇층부터이구요

첵인할때 다이아 멤버라고 아로마 향을 떨군 차를 준비해 주더군요 조식 크레딧을 50을 준다고 하는데 The kitchen, sun's out bun's out 이라는 페스트푸드점이랑 스타벅스에서 쓸수 있다고 하는데 더키친은 부페이고 해서 저흰 선스아웃에서 먹었어요 

간단하게 시켰는데 48불이 나오더구요 그래서 팁 10불이랑 룸차지 시켰는데 나중에 첵아웃할때 58불을 다 뻬주더라구요.

침대도 편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한국여자분이 한분 계시더군요 거기가 거의다 중국분이라 당연히 중국분인줄 알았는데 저희 이름을 보시더니 한국분이시죠?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전체 직원중애 한국분이 딱2분 계신다고 하더군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도 리조트 크레딧을 쓸수 있고 프리나잇으로 잘수 있어서 선택했는데 잘 선택한것 같아요.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침대도 편하고 수영장을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조식크레딧도 50불에 룸업글도 한단계정도 해준것 같아서 만족하며 잘 지내다 왔습니다.

 

제가 라스베가스 가서 전화기를 잃어버려서 사진을 못찍어서 남편 헨드폰으로 몇장 찍었는데 나중에 업뎃하겠습니다.

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이 없어진걸 알아차린건 약  10분이 지났어요 주머니에서 빠진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는데 그 당시는 혼이 쏙 빠져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그날 저희는 리얼바디전을 보고 5시에 paris martorano's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라 나오니까 4시 10분이더군요 

잠시 앉아서 블랙잭을 10분 정도 하고 일어나서 나올려는데 잘몰라서 디렉션을 볼려고 전화기를 찿는데 없더군요 ㅜㅜ

라스베가스에 셀러브레이션 디너 크레딧 300불 쓸려고 갔다가 집에도 못오게 생겼어요 ㅠㅠ

 

핸드폰케이스에 새로받은 남편 크레딧카드 2장 드라이브 라이센스가 있었는데 잃어버린걸 알고 체이스 어카운트에 들어가보니 쓰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전 당연히 체이스 카드를 먼저 쓸거라 생각해서 체이스로 먼저 전화를 돌립니다. 머신이 받아서 하는말이 로스트 스톨론된 카드를 리포트 할려면 1번을 누르라고 합니다 1번을 누르니 16디짓 어카운트 번호를 누르라고 합니다 잃어버렸으니 어칸 번호를 알리가 만무합니다 없다고 되뇌어봅니다.

 

나중에 다시 전화하라면서 막무가내로 끊어버립니다.

이렇게 30여분이 흘러갑니다 등에는 땀이 줄줄 흐르고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남편은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여기서 교훈은 새로운 카들를 받으면 꼭 적어 놓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제 카드 뒷번호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

니네가 전화를 안받고 이딴소리를 해서 내카드 뒷번호로 전화하는건데 이런일이 있었다 카드 클로즈 해줘 했더니 알알답니다.

일단은 체이스는 안심을하고 뱅크오브어메리카 어칸에 들어갑니다. 허걱......한번도 안쓴 뱅크오브어메리카 카드 어카운트에 쭈르륵 펜딩이 뜹니다.

여차저차 하니 클로즈해줘 하니 알았답니다

일단 안심을 하고 혹시 모르니 체이스 어칸에 다시 들어가 봅니다 제 경험상 클로즈가 되면 바로 카드 번호가 바뀌었었거든요. 근데.....여러 스토어의 펜딩이 쭈르륵 뜹니다. 

다시 체이스에 전화를 하니 아까 상황이 반복됩니다. 또 30분이 흐릅니다.

 

어찌어찌 직원분과 통화를 하니 그분이 뭔가 좀 이상하다고 합니다 뭔가 쇄한 느낌으로 제 체이스 어칸에 들어가니 제하얏 카드번호가 바뀌어 있네요.ㅜㅜ

그분이 하는말이 더이상 쓰지는 못하게 막아놨으니 내일 아침에 프로드 디파트먼트로 전화해서 어카운트 클로즈하고 다시 카드를 받으랍니다.

 

스큐리티 오피스에서 나오니 7시가 넘었네요 남편이 별것아닌것에 기분 상해있지말고 맛난거 먹어야 기분이 돌아오니까 예약한 곳으로 가보자고 해서 가서 이야기를 하니 들여보내줍니다. 

웨이트레스분께서 오시길래 셀러브레이션 크레딧 쓸건데 200불 한꺼번에 써도 되냐고 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올해 가입을 해서 100불이 있고 전 200불이 있네요. 시저스에서 카드를 받아나올때 캐쉬어분이 100불씩 써야 한다고 했지만 많은 마모분들이 같이 쓰셨다고 하셔서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200불을 다썼어요.

 

서버분께 뭘 추천해 줄거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칼라마리랑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추천해 주시길래 그거랑 뉴욕 스테이크랑 칵테일 2잔을 시킵니다.

네, 뉴욕 스테이크 입에서 녹습니다. 제가 칼라마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것 역시 입에서 녹아요.

마모가 아니였으면 이런 셀러브레이션 크레딧도 몰랐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78불짜리 스테이크랑 25불짜리 칼라마리를 시켜봅니다.

다시한번 마모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100불은 바카날 부페가서 잘쓰고 왔습니다.

라스베가스에 3박 4일 있는동안 왔다 갔다한 우버비 이외에 이조곰탕, 탕탕탕 에서 아침먹은거랑 팁준거 이외에는 돈쓴것이 없네요

리조트 크레딧 250불로 아이들 옷이랑 컵이랑 다해서 277불 나왔는데 이것도 곧 리임벌스 되겠죠.

 

그 이튼날 아침일찍 일어나 체이스에 전화한후  폴리스 디파트먼트에 리포트를 하러 갑니다.

8시에 오픈한데서 7시 50분쯤 도착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경찰들도 넌이멀젼시라 건성으로 리포트만 받아줍니다

그러면서 비행기를 탈려면 공항에 가서 임시 드라이브라이센스를 받아야 하니까 2~3시간전에는 공항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희들이 라스베가스로 오기전에 clear를 신청하고 들어올때 보니까 라이센스를 달라고 안하고 바로 들여보내주더군요.

클리어 직원이 tsa 직원분께 뭐라고 말을 하니 보딩패스만 보자고 하고 들여보내주더군요 그때 tsa라인은 사람들이 10명정도 있었는데 다 스킵하고 그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의식하며 일사천리로 들어갑니다 우훗~~~

 

아멕스의 협찬으로 클리어를 신청한것이 신의 한수였는지 돌아올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여보내주네요

혹시나 몰라 3시간전에 갔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센츄리온 라운지로 갑니다 사람들이 발디딜팀이 없을정도로 많이 있고 빈자리도 안보입니다.

저쪽 구석으로 가니 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일단 배를 채우고 한시간 가량있다가 The club lounge로 가봅니다 거기도 사람이 엄청 많고 먹을건 더 없어요.

센츄리온은 자기들이 음식도 직접 가져 갈수 있게 다 셋팅을 해놓았는데 더 클럽은 다 막아놓고 직원이 주문을 받아서 소다종류와 베지트레이랑 숲을 줍니다.

저희는 소다 두개 시켜서 먹고 자리잡고 앉아있다가 나왔네요.

 

이렇게 해서 저희들의 우왕좌왕 푸념을  라스베가스 호텔 리뷰라고 낚아서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놀러가셔서 물건들 잘 챙기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해피 추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