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발빠른듯 발느린 늬우스 - 체이스/아멕스 메리엇 역대급 오퍼 (아멕스 비즈 조건 추가)

shilph 2021.09.23 19:06:47

이미 @24시간 님께서 올려주셨지만, 조금 더 보기 쉽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다른 곳에 올렸던거라서 순한 맛인건 안비밀

마일모아 게시판 - (9/23, 매리엇카드 역대급 오퍼인상) 체이스 바운드리스: 12.5만+숙박권(5만) | 아멕스 브릴리언트: 15만+숙박권(8.5만)/ 본보이 비즈니스: 12.5만+숙박권 2장(5만) (milemoa.com)

 


 

사실 루머로 돌던 것이라서 놀랍지는 않지만 역대급 오퍼가 또다시 갱신이 되었습니다.

체이스와 아멕스에서 발행 중인 3개의 카드에서 모두 역대급 오퍼가 나왔는데,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다만 메리엇 카드는 열고 싸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이스 메리엇 본보이 바운드리스 개인 카드

 

아멕스 메리엇 본보이 브릴리안트 개인 카드

 

아멕스 메리엇 본보이 비지니스 카드

 

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역대급 오퍼인데, 아멕스 카드들이 더 좋습니다.

아멕스 비지니스의 경우에는 숙박권이 두 장이라서 시기만 잘 맞는다면 괜찮은 호텔에서 2박이 가능하고, 브릴리안트의 숙박권은 무려 카테고리 8 평수기 혹은 7 성수기에 사용 가능합니다.

Hotel Category Off Peak Standard Peak
1 5,000 7,500 10,000
2 10,000 12,500 15,000
3 15,000 17,500 20,000
4 20,000 25,000 30,000
5 30,000 35,000 40,000
6 40,000 50,000 60,000
7 50,000 60,000 70,000
8 70,000 85,000 100,000

 

5만 포인트 숙박권은 개인적으로 200~250불 정도의 가치로 보는데, 실제 (숙박시 시기를 잘 맞춰야 하겠지만) 300~400불 정도 되는 호텔에서 1박이 가능합니다. 8만 5천 포인트 숙박권은 개인적으로 400~500불 가치로 보는데, 휴양지에서 괜찮은 호텔로 잡으면 700불 이상 호텔도 가능하지요.

다만 숙박권은 받고 12개월 이후 소멸하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메리엇 호텔을 카테고리 별로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메리엇 홈페이지로 가신 뒤 -> Find & Reserve -> Browse by Destination -> 아래쪽 Filter 버튼 누르시고 -> Marriott Bonvoy Category 누르고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신 뒤 Apply 를 누르시고 -> 지도에서 국가/지역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호텔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거기에서 Map View 로 바꾸시고 원하는 지역을 확대해서 보시면 아주 편합니다.

 

 

추가로 아멕스 카드는 평생 한 번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렇게 최고 오퍼가 나왔을 때 만드는게 좋고, 체이스 카드는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처닝이 가능합니다. (처닝이란 카드를 닫고 이후 동일한 카드를 만들어서 싸인업 보너스를 또 받는 것입니다)

또한 메리엇 플래티넘 등급을 노리는 분들은 개인 카드 한 장 이상과 비지니스 카드 한 장 이상을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메리엇은 체이스와 아멕스에 상관없이 개인 카드 한 장 이상 보유시 15 QN 을, 비지니스  카드 한 장 이상 보유시 15 QN 을 주기 때문에, 이렇게 둘 다 보유시 30 QN 을 받을 수 있지요. (플래티넘 달성 조건은 50 QN)

마지막으로 메리엇은 포인트로만 5박 연박을 할 경우, 5박 중 가장 포인트가 낮은 하루를 무료로 잘 수 있습니다. 즉, 5박 기간이 5만 3박 + 4만 1박 + 6만 1박일 경우, 4만을 뺀 21만 (5만 * 3 + 6만 * 1) 포인트만 차감됩니다. 다만 숙박권은 포인트 숙박에 해당되지 않지만요. 포인트로 5박 연박 + 앞 혹은 뒤로 숙박권 한 장 사용으로 6박을 하는 것들은 가능합니다. 

 

 

메리엇은 전세계에서 호텔 보유수가 제일 많은 호텔 그룹이기 때문에, 왠만한 중형 이상 도시/휴양지에는 메리엇 계열 호텔이 하나 이상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트폴리오도 다양해서 고급 호텔 브랜드 (릿츠 칼튼, St. Regis) 부터 주방을 갖춘 브랜드 (레지던스 인)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국에도 가장 많은 호텔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괜찮고요. 

하지만 이와 동시에 서비스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본사 대응도 부실해서 "메리엿"이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는 브랜드입니다. 혹은 본보이 당했다고 말하고요.

 

혹시라도 호텔 숙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노려볼만한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기왕 만드실거라면 부부/커플 둘 다 만들어서 포인트를 합산 한 뒤, 5박 이상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