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10.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 인천공항 제1터미널

느끼부엉 2021.10.15 02:42:29

미국 돌아와서 일때문에 바빠서 후기 작성이 점점 늦어졌네요. ㅎ

지금 보니 벌써 방문한지 한달이 살짝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방문기도 막바지네요.

 

미국 돌아올 때는 에어캐나다 비즈니스를 이용했고,

체크인시 라운지를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오후 출발 비행기였는데, 공항은 이용객이 많지 않았고,

시큐리티와 출국심사도 줄 없이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현재 아시아나는 동측(East)에 있는 라운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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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직원에게 티켓, 여권 확인을 받고,

개찰구를 통과해서 들어갑니다.

비행티켓의 코드부분을 찍히면 개찰구가 열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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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서 처음 받은 느낌은 정말 넓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용객이 적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높은 층고와 뻥 뚤린 전면유리들은

안 그래도 넓은 라운지를 더 넓게 보이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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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약간 private한 좌석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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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 의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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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주류들입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생맥주 기계는 살짝 신기하긴 했지만,

맥주 종류가 한종류라 약간 아쉬웠습니다.

하드 리커는 종류가 좀 다양해서 좋았고,

특히 화요 40도 짜리가 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주스 및 다른 음료도 가짓수가 적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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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후기들 보면, hot food 들도 제공되는 것 같았는데,

Pandemic이라 그런지 다 packaged food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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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담아와서 먹어봤습니다.

그나마 유부초밥이 제일 먹을만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 자체는 넓고 깔끔하고 좋았지만,

아무래도 pandemic으로 인해 먹을 거리가 너무 부실했던 것 같습니다.

Pandemic 이후에 제대로 이용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