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로 JFK - ICN 비즈니스 발권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번외 스위스 발권?

밀라와함께 2021.10.19 19:28:51

2년마다 한국을 가겠다는 계획이 팬데믹때문에 조금 달라졌네요.

 

2019 가을에 가고, 2021 가을에 가는게 계획이였는데 올해는 P3 탄생도 있어서 오랫동안 한국을 못가겠다 생각하다 갑자기 P1/P2 동시에 오래 쉴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급 비행기표를 찾아봤네요. 발권은 혼자일때가 제일 쉽고, 마일로 베넷핏 이용할 때는 좋아하지만, 크레딧카드 만드는건 싫어하는 P2로 인해 어려워졌지만, P3와 강아지까지 추가하려니 체크리스트가 점점 많아지네요. 

 

원래 계획은 MR- ANA 로 넘겨서, 95,000MR로 비즈 논스탑 왕복을 노렸지만, P1과 P2가 동시에 가능한 날짜는 비즈는 원웨이만 날짜 하루 다르게 밖에 못 찾아서.. 이코노미 논스탑, 비즈 논스탑해서 하루 차이로 돌아올래? 아니면 나는 좀 더 있다 올께, 아니면 나는 비즈, 너는 이코노미 라는 다양한 옵션을 줬지만... 무조건 같이 가고 같이 와야한다고 하는 P2 때문에 그냥 이코노미 왕복 레비뉴로 발권했네요. (비즈타고 오라고 대인배처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아기를 돌아가면서 봐야하기때문에 같이 앉아야한다고 해서 표 예약하고 더 찾아보니 아기 베시넷 자리와 강아지 자리는 멀고도 멀어서 따로 올 것 같은데..) 

 

이 와중에 MR 60,000으로 이콘을 타기엔 아깝다고 레비뉴로 예약하라고 하네요 :) 

그래서 조금 남아있는 UR 넘겨서 UR travel 에서 하나 발권하고,  플렛에서  AMEX travel 로 예약하면 $200 돌려주는 걸로 오랜만에 한국가는 표 레비뉴로 예약했습니다. ANA 비즈는 아무래도 1년 전부터 준비해야 쉽게 발권이 가능한거같네요 ㅠ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동시에 비즈 왕복은 없어서, 눕코노미를 기대해봅니다. 

 

 

번외로,

 

6월에 P2 동료 결혼식이 독일에 있어서 취리히 공항으로 들어가서 결혼식 참가하고,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데 이것도 쉽지않네요.

알아본 봐로는 JFK-Zurich 왕복으로, 라이프마일로 46,500/person Munich 으로 들어가면 60,000/person. Air France도 60,000/person정도로 은근히 마일이 많이들어가네요. 레비뉴로 제일 가성비 좋아보이는 것은 $700불 정도인데 제약이 많고요. 쓸 수 있는 마일은 MR 과 조금 남은 델타밖에 없어서 카드 하나 열면 좋을 것 같은데 P2는 더이상 크레딧카드는 안돼! ㅎㅎ 라고 해서 생각중입니다. 최근에 큰 돈 쓸 일이 생겼는데 샤프 대란을 놓친게 후회되네요ㅠ 60,000 UR 이라도 열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