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에 구매한 기아 니로를 타고 다니는 중인데요 (당연히 추가 워런티 같은 건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팬데믹 시작하고 1년 정도는 자택근무였어서 마일리지도 2만이 아직 채 안되구요), 날이 좀 추워져서 운행중에 히터를 틀었는데, 송풍구에서 바람이 거의 나오지 않네요. 에어컨을 틀고 다닐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온도를 82도까지 올려도 바람이 세게 나오는 게 아니라 미세하게 느껴질 정도로 밖에 안 나오고 (손을 대면 약간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 풍량을 최고치로 올리고 1분정도가 지나니까 (운전중) 휘발유 타는 냄새가 나서 일단 히터를 끄고 집에 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날이 추워질 거라 히터가 꼭 필요한데, 그냥 정비센터에 무턱대고 가져갔다가는 눈탱이 맞을 듯 해서 대충이라도 뭐가 문제인지 알았으면 해요.
(제가 정비를 할 능력은 안됩니다. 게다가 이사온지 얼마 안되고 한인 인구가 전무하다시피 한 동네라 더더욱 조심스러워요)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는 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woarangx2&logNo=220587774259&proxyReferer=) 제 차는 거의 새거라 안에 부품이 부식되었다거나 할 것 같진 않고, 마지막에 적힌 엑추에이터의 문제일까요? 공임이 엄청날 것 같은데... ㅠㅠ
차를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