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발랄하게 쓰는 개인적 카드 계획 - 2021 연말 & 2022

shilph 2021.10.27 00:06:31

잡담입니다. 일단 러브라이브 계획은 내년에 니지동 2기가 2분기에 있고, 슈퍼스타는 2기 발표를 했지만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

 

몇 번 이야기 했던 연말 카드 & 내년 계획인겁니다.

* 싸웨 컴패니언

    - 싸웨 비즈 카드: 퍼포먼스 8만 방어가 나왔습니다. 오늘 보니 체이스 계정에 있네요.

    - 싸웨 개인 카드: 요즘 체이스에서 조금 까다롭게 굴어서 개인 카드 싸인업이 5만+5만일 때 열려면 아마도 개인 카드는 12월 초에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현재 오퍼는 12월 7일까지 입니다)

    - 달성 조건: 컴패니언은 12.5만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서 내년 초에 두 카드의 싸인업을 받으면 컴패니언을 아마도 2월 중에 달 수 있을 듯 합니다.

    - 스펜딩: 퍼포먼스 $5천 + 개인 $2천 (추가 5만은 버릴 예정)

* 메리엇 비지니스

    - 싸인업: 12만 5천 + 5만 숙박권 두 장, 스펜딩은 $5천

    - 오늘 인어를 받았습니다. 인어 받으면서 번호도 받을 수 있었고요. 세금 (프로퍼티 텍스) 을 낼 예정이라서 아마도 바로 인어가 될 듯 합니다. 

    - 싸인업으로 받으면 포인트를 올해 + 내년에 포인트를 합쳐서 날고자고를 하거나, 내년 겨울 예약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추후 추가 설명)

 

이하는 내년 예정입니다.

* 체이스 사프: 내년 1월이 되면 제 계정이 3/24로 떨어질 예정이라서 와이프님 레퍼럴로 사프를 열 예정입니다. 최악이 되더라도 6만 + 1.5~2만의 보너스이니 나쁘지 않고요. 제 예상은 세금 시즌 즈음에 8만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체이스 잉크: 5/24 가 떨어지면 잉크 시리즈를 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도 잉캐쉬나 잉언니가 될 것 같네요. 와이프님 레퍼럴로 하면 아마도 7.5만 + 2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꽤 오래 지속 중이라서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 다른 체이스 비즈: 아마도 아주 높은 확률로 하야트 혹은 싸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 초에 잉크 아니면 하야트 비즈를 노리고 있네요. 하야트 비즈 싸인업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말이지요. 싸웨는 연다면 내년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조절만 잘 하면 2023년에 한 해 동안 컴패니언 두 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다른 체이스 개인: 아주 높은 확률로 IHG 나 메리엇 처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야트 개인 오퍼는 너무 별로라서;;;; UA 역시 노려보고 있고요. 다만 체이스는 최근 3/12를 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예정입니다.

 

* 다른 카드들

   - 아멕스 비플을 노리고 있는데 스펜딩 문제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꼼수가 없는 것은 아닌데,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서 기각될 것 같습니다.

   - 비슷하게 힐튼 비즈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연 적이 없어서요. 

   - 바클레이는 내년 중후반에 비즈를 하나 더 노려볼까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윈담 비즈를 꾸준히 쓸 수 있길 빌고요. (주유소 x8) 한다면 메리트가 좀 떨어지지만 AA 비즈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른 개인 카드들은 내년 후반에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이스 싸웨 전략이랑 체이스 개인 카드들과의 조율이 필요하고요. 하지만 와이프님 계정이 4/24로 되는 상황이고 + 저는 3/24로 되니, 계정 관리를 조금 스위치해서 저는 덜 달리고 + 와이프님 계정은 달리는 전략도 구상 중입니다. 

   - 여러가지 이유로 내년도 체이스/아멕스 위주가 될 것 같고, 시티/바클레이/US뱅크 정도가 제 2 후보군 정도가 될 것 입니다. BoA/웰스파고 등은 여전히 무관심 중 입....

 

* 전반적으로 노릴 포인트/마일리지

   - 내년은 UR 을 최대한 모으고 싶네요. 사프 + 잉캐를 한다면 아마도 거의 17~18만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잘 하면 20만 까지도 되려나요? 이번에 하야트가 개악이 되었다지만 여전히 괜찮은 가성비이기 때문에 UR 은 하야트로 갈가능성이 높습니다

   - MR 은 조금 천천히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3/24가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만요. 아멕스 비지니스 계열은 스펜딩이 커서 부담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 TYP 와 COM 은 일단 보류 입니다. TYP 는 두방치기가 아니면 메리트가 없고, COM 은 크레딧 3사 모두에서 풀링을 하니까요. 시티 프리미어도 캡원 벤쳐도 싸인업/파트너가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5/24 가 발목을 잡는거죠.

   - 일단 메리엇은 개악이 예정된 상황이지만, 메리엇 비즈를 달렸습니다. 어쩌면 날고자고가 막차일 가능성도 있고, 메리엇 포인트를 모아서 "숙박권 + 포인트" 라는 꼼수를 써서 숙박이 가능해지면, 5만 숙박권의 가치가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 힐튼은 아마도, 하야트는 어쩌면.. 입니다. 힐튼은 힐튼 비즈 & 엉불 카드를 아직 열지 않기도 했으니까요. 하야트는 하야트 비즈 카드 싸인업이 괜찮지만, 아마도 싸인업이 더 좋은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요. 문제는 하야트 싸인업은 체이스가 요즘 하듯 개인은 x만 + x만 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하야트 비즈는 숙박권을 안준다는게 문제입니다. IHG 는... 뭐....

   - 윈담 포인트는 윈담 카드로 소소하게 모을까 생각 중입니다. 윈담 비즈는 주유소 x8, 유틸 x5 라서 제법 쏠쏠하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주유소 전용 카드로 최고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윈담 포인트를 1.6+ cpp 로 보고 있습니다. Vacasa 때문에요.)

   - 항공은 일단 싸웨 위주로 모을 예정입니다. 컴패니언 달성으로 12.5만, 즉 최소 12.5만은 노리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만약 내년 말에 싸웨 컴패니언이 또 가능하다면, 25만이 되니 미국내 여행은 이걸로 충분히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타 항공사는 당장 개악이 예정된 대한항공을 조금 더 노릴까? 생각 중 입니다. 장인어른/장모님을 2023년에 모실 생각인 것도 있고요. 아니면 또다른 중장기 프로젝트로 대한항공 마일로 하와이 여행 (더 나중에 장인어른/장모님 모신다거나?) 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PDX-ICN 직항이 들어올 예정인 델타를 탑승하기 위한 VS 도 마음 한켠에 놔두고, 에어 캐나다와 UA 도 고려 대상 입니다. 오히려 중요도를 보면 체이스에서 만들 수 있는 에어 캐나다가 가장 먼저가 될 수도 있고요. (11월 7일인가까지 미리 등록해두면, 12월에 나오는 체이스 에어 캐나다 카드를 2월 초까지 신청할 경우, 추가 1만 + e업그레이드 상품권 10장을 준다고 하니 이것도 옵션입니다) 

 

* 스펜딩 문제

   - 일단 프로퍼티 텍스를 내야해서 메리엇 + 싸웨 두방치기 상황입니다. 6천불 정도니까 카드 한 장이 뚝딱. 특히 스펜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아멕스를 먼저 처리할 예정입니다. (4천-2천 혹은 5천-1천 구상 중)

   - 내년에 한국/하와이 여행에서 스펜딩을 예상 중이고, 집 보험도 이제 제가 내야 하니까 이걸로도 스펜딩이 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나머지는 일부 세금 정도가 더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부분 그냥 일반 소비로 카드를 쓰니까 MS 는 없을 것입니다. 기껏해야 유틸을 좀 더 내는 정도?ㅇㅅㅇ???

 

 

* 기타 사항

    - 일단 아시다시피 메리엇 개악이 초읽기 이고, 하야트 개악이 시작되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야트 개악은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 장점. 메리엇은 2023년 2월까지 플래티넘이기 때문에, 2024년 2월의 화려한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가에 대해 고찰을 좀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포기할 수 없는 공짜 밥에 대한 욕심 이라는거죠

    - PDX-ICN 델타 노선은 나오기는 하겠지만, 노선을 유지할 이유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마음에 걸리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커지면서 학교를 쉽게 빼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 그래도 PDX는 델타/대한항공으로 스카이팀의 가치가 조금 있기는 하니 여전히 째려볼 생각입니다.

    - MR&ANA 콤비네이션으로 스타얼라이언스를 타는 것도 좀 더 공부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PDX 에서는 델타/대한항공에 비해 메리트가 적지만, 그래도 UA/AC/아시아나 가 있으니까요. AA 는 모으는게 까다로워서 고민 중 입니다

    - 윈담 포인트는 상당히 기대 중 입니다. Vacasa 가 상당히 강력한 패 인데, 이번에 9만을 받고 + 어찌저찌 추가 1.5만을 더 모으면 Vacasa 7박이 가능하니까요. 하와이에서 1주일 쉬다 올까요? ㅎㅎㅎ

    - 2022년 후반/2023년 상반 여행 계획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머리속에 있기는 하지만, 이후에도 발권 부분은 딱히 올리지 않으려고요. 

 

 

 

 

아무튼 제 전반적인 개요는 이렇네요. 다들 슬슬 올해말 + 내년 카드 계획을 세우실터인데, 살짝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