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랑 연락한지 4일만인 어제 토요일에 차를 받았습니다.
일단 제가 원하는 스펙의 차 (색+옵션)를 찾기가 현 시장에서는 너~~무 어려웠어요.
다른 브로커들을 통해서도 Quote을 받아보았지만, 아래에 있는 가격보다 monthly 10불정도 더 할인해 주는게 max 였는데, 제가 원하는 색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딱 마음에 드는 차를 소개해줬던 첫 브로커를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1. 가격
MSD 7000에 10K/36해서 no down, monthly 699로 가져왔습니다 (작년이면 XC90도 가능했을 수도있는 가격..ㅠㅠ)
tax, license, 등등 모든것을 roll 해서 monthly 로 넣었구요, DAS은 MSD 7000 + first month 699 = 7699였습니다.
2. 프로세스
첫 리스이다보니 프로세스에 대해 잘 몰랐고, 궁금한것들을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았어서 몇가지 포인트를 남겨봅니다.
- LeaseHacker 브로커와는 Calculator를 통해서 가격 확정을 지으면 그대로 끝이었습니다. 계약서를 미리 본다던지 cost breakdown을 알려준다던지 없어서 생각보다 허무하더라구요
- 제가 좋다 진행하자 하면 Driver's License Front & Back을 보내달라합니다. 그리고 딜러쉽에서 크레딧 체크를 진행했구요.
- 마지막으로 보험을 사서 Card & Binder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 차가 집에서 1시간 가량인 곳에 있어서 저는 토욜에 배달 받기로 했습니다 (courtesy), 그런데 토욜 아침까지 돈을 어떻게 내라더지, 싸인은 어떻게 한다던지, 계약서를 보낸다던지 아무것도 없어서 진짜 차를 사는 것인지 좀 의심이 됐었구요
- 토욜 정오가 살짝 지나서 브로커와 드라이버가 왔습니다. 트럭으로 올 줄 알았는데 드라이버가 제 차를 몰고 브로커는 뒤에 따라왔네요
- 그리고는 여러 서류에 싸인을 하고 결제를 하고 차를 인수 받았습니다
- 결제는 3500까지는 카드로 할 수 있었는데, 브로커가 현장에서 volvo 에 전화로 카드 번호를 알려줘서 pay를 하는 식이었구요
- 나머지 잔액은 personal check (money order 아님)을 브로커 이름 (?!) 앞으로 pay했습니다
- permanent plate은 1달 안으로 가까운 딜러샵에서 픽업할 수 있다고 하구요
- monthly pay는 첫번째 결제해야 할 때 연락이 따로 온다고 합니다 (?!)
- 마지막으로 드라이버한테 팁좀 주라고 브로커가 계속 문자를 했었습니다. 얼마를 줘야하나 몰라서 구글해도 마땅히 없네요 ㅎㅎ
MSRP 의 15%를 줄수는 없고.. 고민하다 20불 드렸는데 아무 말 없이 가신거 보면 평균? 이었나 봅니다.
이상으로 이렇게 쉽게 차를 산다고? 하는 첫 리스 후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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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서 다양한 글을 읽고 배우면서 안좋은 시장에서 XC60리스를 시도중에 있습니다 (얼마전에 @애틀캘리 님께서도 도와주셨죠^^)
오늘 한 브로커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견적?을 받았습니다만, 현 시장상황에서 굿딜까지는 아니어도 덤탱은 아니었으면 바램으로 Second Eye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LeaseHacker
차는 XC60 2022 B5 Momentum AWD 이구요 Climate + Advanced 가 들어있는 옵션입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너무 비싼 딜이긴한데 지금은 어쩔수가 없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