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정 상 갑자기 기존에 예약했던 여행을 예약취소하고 주말 동안에 완전히 새로운 여행으로 잡다보니 저희 동네에서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 자리가 좀 많이 애매해져서 궁금한 상황에 여쭤보는 글을 올립니다.
지금 상황은 아래와 같은데요. 검은 색으로 칠한 세 자리가 저희 가족입니다.
관련해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자리 트레이드 예절 (Commen sense?) 상 제가 12F 분에게 가족과 같이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바꿔주십사 얘기하면 보통 잘 통하는 지 궁금합니다. 물론 개개인 성격 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여 여쭤보네요. 10F, 12F 그게 그거 라고 생각하고 그냥 쉽게 바꿔주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비행기 안에서 신기한 고집 (댓글에서 오해가 있어 설명 댓글에 첨부했습니다. 그냥 특이한 경우를 많이 봐서 쓴 표현입니다, 자리 안 바꿔주는게 신기한 고집이라는 의미는 아니었고요.) 부리는 경우를 종종 봐서 걱정이 되네요. 저 중간 자리가 저희 애인데, 나이가 좀 어리고 첫 비행인지라 옆 자리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더 문제가 될까 불안합니다.
2.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10D와 10E가 "Unavailable Seats" 로 현재는 나와있는데 웹에 보면 "나중에 이 자리 잡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라고만 나와있는데, 이런 경우 보통 비행일이 다가오면서 계속 체크해보면 열릴까요? 가족들을 저기로 옮길 수 있으면 1번의 걱정은 없던 일이 될지라 혹시 가능할지 바라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말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