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LIS (인천-리스본) 1월말 발권 알아보는 중인데 최선은 무엇일까요..?

스누피 2021.11.09 20:24:11

 

1월말에 한국 설 연휴 끼고 리스본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인천에서 직항 다니는 다른 유럽 도시로 가면 발권이 훨씬 용이하겠지만, 남편 일때문에 가는거라 목적지는 리스본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마일 발권 찾아보는데 직항 안 다니는 도시+코시국이 합쳐지니 쉽지 않네요...

또한 제가 직장인이라 1월말 업무가 너무 바쁘면 여행을 못 갈 수도 있어서 2주? 정도 전까지는 유연한 취소규정을 갖고있는(취소수수료 마일로 물지 않고, 수수료 싼..) 항공사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1. 마일 현황

제 마일 잔고는 대충

- OZ 80k

- MR 180k

정도 있고,

 

남편의 마일 잔고는

- MR 300k

 

남편은 다른 마일들(UR, AA, AS, KE 등이 있는데 MR에 비하면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이 있긴 합니다.

남편은 저랑 같이 인천에서 출발할수도 있고, 미국에서 출발할수도 있어서 일단 1인 발권으로 보고있어요.

제가 내년에 한-미 왕복을 두번 가량 해야해서 마일을 아껴야하기에

극강의 마성비(VS로 ANA 타기 같은 효율..)가 아닌 이상 이건 이콘 타려고 합니다.

경유는 무조건 1번만 하는 항공편으로 보고 있습니다.

 

 

2. 항공편 현황 파악

제가 출발하려는 날짜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일단 돌려보니

 (1) 에어프랑스 파리 경유

 (2) 루프트한자 뮌헨 경유

 (3)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

세 가지 정도의 옵션이 보이더라고요.

(에미레이츠도 있긴 한데 출발시간이 너무 늦어서 제외)

 

또한 한국 복귀하는 날짜는 스카이스캐너상에서

 (1)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경유

 (2)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

 (3) 에미레이츠 두바이 경유

정도의 옵션이 있고,

1안으로 발권이 어려울 경우 2안으로 삼을 한국 복귀일은 

 (1)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경유 

 (2)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

 (3) KLM 암스테르담 경유

 (4) 에미레이츠 두바이 경유

가 보입니다.

 

 

3. 발권 방법

 (1) OZ 80k로 루프트한자 또는 터키항공

  - OZ 80k를 여기에 불태우면 딱 맞긴 합니다

  - 이게 최적인가..?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OZ마일은 써서 없애는게 맞는 타이밍이긴 한데,

    제가 내년 미국 왕복발권을 일부만 해놓은 상태라 아시아나가 아쉬운 상황이 닥칠 수 있을까봐 약간 주저하게 되네요.. 

 (2) MR 트랜스퍼

  - 어워드해커에서 VS마일 42k로 AF, KL 왕복 발권이 가능하다는데 트루인가요..?

  - 역시 어워드해커에서 ANA마일 58k로 스얼 왕복발권이 가능하다는데 트루일까요..?

  - AF 마일 72k로 스카이팀 왕복발권 얘는 좀 현실적인 차감같네요..

 

 

발권 초보라 일단 선행연구는 여기까지만 진행하였습니다..발권 고수님들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