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대기 후기

No1 2021.12.01 11:01:56

 

어제 JFK로 입국한 No.1입니다 시차적응 실패해서 쓰는 후기입니다.  

11/19 ana business NRT 경유 ET672로 ICN 입국했습니다

출국전에 미리 대한항공에 전화로 11/30 ICN-->JFK 일등석 2석 대기 걸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대한항공 이용 ICN-->NRT delta mileage 7.5k x 2 15k으로 이콘 2자리 예약후 NRT-->LAX ANA business Virgin Atlantic mileage로 예약했습니다.  

NRT-->ORD Business 2자리가 갑자기 나와서 다시 변경합니다. 

또. NRT-->ORD First가 한자리 나와서 다시 한자리만 퍼스트로 변경합니다 처음에 문자로 진행했을때 분명 유나이티드에서는 1자리 나오는데 버진에서 자리가 없어서 안된다는 답변을 받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로 통화했더니 1자리 가능하다고 하네요...일단 변경 성공!!!!합니다 저는 지난 8월에 아나 퍼스트로 한국 다녀왔으니 P2에게 양보 합니다.   

그러던중 11/25날 댄공에서 연락이 옵니다 대기가 풀렸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지는 않았나봅니다.  

이게 웹이나 앱으로는 발권 진행이 않됩니다.  

전화로 발권을 마치고 문자로 버진에 ANA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 $50 수수료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있었으면 변경을 했을텐데 급해서 취소합니다. 

항상고점매수님의 조언으로 미리 AA국내선 LAX-->MEM,

JFK-->MEM 미리 발권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요즘 AA 무료 변경 가능합니다. 일단 LAX-->MEM는 내년 MEM-->ORD로 변경하고 DELTA ICN-->NRT는 취소합니다 물론 수수료 없습니다. 

오랜만에 이용한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퍼스트 역시 최고입니다. 

JFK로 돌아오는중 먹은 댄공 스테끼는 JMT 최근 하늘에서 먹은 기내식중 최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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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취침시간에 혼자 넷플릭스 시청중 갑자기 불쑥  문위로 승무원분이 필요하신거 없으세요 물으시던데 깜짝 놀라서 무릎으로 테이블을 소리날 정도로 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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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퍼왔습니다....절대 저분 아니세요...

 

저복장으로 어두운 조명에서......하늘에서 귀신만난줄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JFK 도착후 내릴때 사무장님이 대한항공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해 주시던데....그순간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며 사무장님 두손을 꼭 잡아드리면서 제가 더 다음에 꼭 뵙고 싶다고 할번했습니다. 이제 댄공마일리지도 얼마 안남았고 이번생에 댄공 일등석 이용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꼭 다시 이용하고픈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일등석 대기 후기입니다

 

 

코로나로 2년동안 해외를 못다녔는데 지난 8월부터 한국 몰디브 프라하 영국 다시 한국 3달동안 열심히 목숨걸고 다닌 후기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이 모든 발권에 도움을 주신 항상고점매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