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좋아라하는 선비입니다. 이번 블프를 노려 집에 들어갈 몇가지 보안장치를 구입을 했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구입을 희망했던 제품이
1. Door Bell
2. Door Lock
아래 마지막 아웃도어 카메라는 덩달아 구입 ㅠㅠ
단톡방에도 문의하고 여러 온라인 후기, 특히 유투브를 보며 결정한것이 Eufy Smart Door Lock and Wifi. 우선 다른 설명에 앞서 제게 필요했던 requirement입니다.
가장 도움 받은 LifeHackster입니다. 이 유투버는 결과적으로 eufy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 그래도 객관적 비교가 제법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거에요.
제게 중요했던 부분 (Requirements)
1. 매달 subcription fee가 없는 제품
2. 반응이 빠른 제품
3. 사용자가 많은 제품 (후기가 많고 믿을 수 있는 제품)
4. 가능한 1회사 제품으로 하나의 앱으로 모두 manage가 가능할 것
현재 Ring Doorbell Pro를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인데 이게 매년 30불씩 비용을 내서 2달간 비디오를 아무때나 볼수 있습니다. 또 Ring의 feature로는 하나가 제가 사는 주변 Ring사용자 간에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공유되는데, 예를 들면 동애네 큰 폭발음이 있으면 링 사용자들이 앱안에서 글을 올려 상황 정보를 공유해서 이게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거의 3-4년 사용하니 나간 비용도 아깝기도해서 이번에 다시 찾은게 Eufy Door bell 2k (wired). (이건 배달이 아직 안왔습니다. 차후에 후기를 추가할께요)
위에 링크는 아마존이지만 eufy 사이트에서 80불 대로 구입을 했어요. 그럼 3년 Ring 사용가격보다 싼건데, 이걸 산 이유는
1. 내장메모리가 있어 1달치 영상이 남아있음.
2. 매달 subscription 서비스가 있지만 매달 서비스 사용없이 내장 메모리를 wifi로 빠르게 연람 가능.
3. (유투브 후기에 의하면) 반응이 다른 도어 벨 제품보다 빠른 편임
4. eufy 브랜드는 Anker, 그래서 후기도 많고 만족도가 높음
4. 블프 가격이 90불 이하였음
5. 다른 eufy제품과 한 앱으로 사용가능
단점!
- eufy by Anker는 중국 회사입니다. 단 reddit을 찾아보니 모든 필요한 정보를 미국내에 localized한다고 하니 그냥 걱정풀고 구입했습니다.
- 화각이 Ring Doorbell 2보단 비슷하던지 약간 넓고, Ring Doorbell Pro보다 살짝 좁아 보입니다.
(** 우선 이건 제가 아직 배달을 받지 못해서 후기는 설치와 사용 후 다시 올릴께요.)
다음은 스마트 락. 처음엔 가장 유명한 August Door lock을 하려 했으나 아이들에게도 쉽게 access를 주기위해 최근 나온 제품을 검색하니 Eufy Smart Door Lock and Wifi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블프동안 약 160불 정도해서 싼건 아닌데, 그래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할인 폭도 컸고, 위에 유투버 후기도 좋았고, @nysky 님의 마일모아 후기도 보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장점(사용후기 포함)으로는
1. 반응이 아주 빠르다
2. 5가지로 문을 열수 있다 (지문, 번호, 실물 열쇠 - 이건 포함, 앱, Google이나 Alexa의 보이스 컨트롤)
3. 설치가 어렵지 않음 (주의 - 아래의 저의 짧고 바보같은 설치후기)
4. 집 비운 경우, 친구가 다른 가족이 방문할때 비밀번호를 지정해주면 누가 왔는지 log가 앱에 다 남음 (이건 다른 도어락도 가능하구요)
5. 위에 도어벨과 한 앱 사용가능하고, 도어벨과 integrate이 된다는데 아직 사용을 못해봤음. (** 요건 나중에 업데이트 할께요)
단점
- 어른들의 지문 등록은 문제없이 되었는데 아이들 지문은 인식이 안되어 번호로만 등록했습니다. 이부분은 좀더 찾아봐야할거 같아요.
- 배터리 작동. 약 6개월에 한 번씩 USB-C로 충전해야함. 배터리 분리는 아주 간단.
제가 실수로 설명서를 읽지않고 설치하는 바람에 실수로 아래 도어락 왼쪽 부분처럼 빈 틈이 생겨버렸어요. 다음 날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deadbolt 길이(깊이)를 조정하는 걸 매뉴얼에서 찾아 조금 길게 늘리고는 다시 고쳐 달았습니다.
아래 매뉴얼 처럼 deadbolt를 반만 돌려주면 길어질 거슬...
자, 이걸 달고나니 저희 집이 타운하우스의 end unit이라 현관이 옆으로 나있는데 배달이 가끔 현관까지 안오고 건물 앞 garage에 놓고 가는겁니다. 그래서 건물 앞 가라지 쪽에서 카메라를 설치를 고민하는데, 제가 필요했던 건
1. Flood lighting - 사람이 오면 불이 켜지는 제품 (이건 여러 설정이 가능합니다.)
2. 같이 녹화가 되고
3. 추가 전기 줄이 필요없는, 태양 전지판을 달자니 너무 지저분해서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
4. 매달 subscription 비용이 없어도 되는 제품
그래서 찾은 제품이 태양 전지판과 일체 제품이 (결국 또 eufy제품) Eufy Solocam S40. 현재는 200불인데 eufy에서 110불에 구입. (하나 더 구입할 걸 후회 중...)
달아보니 장점은
1. 달기 쉽다. 케이블 걱정 끝
2. 내장 메모리로 매달 subscription 필요없음.
3. Motion이 있는 시간(약 10초-20초 정도)만 딱 녹화됨 (Ring은 한 번 녹화가 시작되면 1분 단위로 녹화되어 불필요한 녹화 분량이 있)
3. 위 사진에 검은 카메라 부분 주위 흰색이 flood light임. 옵션으로 사람이 다닐때 불이 켜짐.
4. 해뜨면 알아서 충전. 앱에서 얼만큼 충전되는지 확인 가능
5. 하나의 앱으로 위에 3개 제품 한 번에 관리
단점은
1. 해가 안들어오는 쪽에 달면 꽝 - 물론 충전 배터리가 내장이라 한 번 충전에 6개월은 간다함.
2. 지금 집 공사중이라 wifi router 시그널이 약한 곳에 설치가 되어있어서 반응이 생각보단 느림. (**요건 나중에 wifi router 위치 변경 후 신호 강도 조정 후 업데이트 할께요)
암튼 이번 플프때 여러개 지른 제품 중 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제품들을 이렇게 후기로 남깁니다. 위에 도어벨은 내일 오는데 달고 몇일 써보고 후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겨울 동안 smart light 프로젝트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암튼 (역시 닉대로...)돈쓸생각 밖에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