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캐피톨 힐 (Hyatt Regency Capitol Hill): 실망스런 투숙

Hannah7 2021.12.06 22:21:42

리뷰를 보니 아이들과 가기 좋다고 해서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을 했는데..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1. 우선 시작부터 꼬인것 같습니다. 직원이 이미 사용중인 방키를 줘서

다른 사람 룸에 들어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방 주인이

짐만 놓고 나가서 그 사람과 마주치는 일은 없었지만..

아이들과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사과도 없이 도어맨이 다른 방 키를

가져다 줬습니다. 

 

2. 조식은 take out를 해야 하는데.. 정말 짜고 별로였습니다.

호텔이 오래되서 그런지 침대가 눈으로 보기에도 많이 꺼져있고,

시트가 구멍한 곳은 처음이네요.

 

3. 체크아웃하는데..

알 수 없는 비용과 발렛 비용이 청구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글로벌리스트라고 말했는데.. 직원들이 혜택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 팩키지라는 명목으로 $75불이 나왔는데..

직원이 본인은 알 수 없으니우선 결제하고 하얏트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이 금액은 잘못 된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했는데..

자기는 모르겠고 우선 내고 가서 전화로 해결하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하얏트에 전화했는데.. 잘못된 금액이라고 하네요. 5일만에 환불해 줬습니다. )

 

4. 짐을 놓고 구글이 알려주는 대로 뒷 편으로 걸어갔는데.. 노숙하는 분들이 많고

위협적인 분들이 계셔서 애들이 좀 겁을 먹었네요. 만약 이용 하신다면

캐피톨 힐쪽으로 걸어 가시는 쪽이 좋습니다.

 

5. 이건 증거가 없어서 호텔쪽에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ID가 필요해서

챙겨 갔다가 발렛 후 분실 됐습니다. 이건 확실이 있는 걸 확인하고

갔기 때문에 분실이 맞아서 기분이 정말 나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