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GalaxyNote9을 contract 없이 정가 다 주고 구입하여 AT&T로 사용하고, 한국 SKT sim도 끼워서 백업용으로도 잘 사용했습니다.
작년 아이폰 12로 바꾸고 나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딸아이 아이폰이 고장이 나서 새로 폰을 사는 동안 임시로 사용하려고 딸아이가 사용하던 prepaid AT&T sim을 넣으니 처음엔 되다가 한시간 정도 지나면 AT&T service에서 블락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전화가 되질 않았습니다.
AT&T와 챗을 통하면 한두시간은 되는 듯 하더니 다시 먹통이 되는 겁니다.
반복되는 먹통에 어렵게 에이전트와 통화를 한 결과 제 폰이 Verizon에 의해 lost or stolen 즉, blacklisted 되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전 한번도 이 폰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verizon 을 이용한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Verizon service는 전화를 한 시간 들고 있어도 연결이 안되고, 채팅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글링 해보니 실수로도 blacklisted 등록 되는 경우가 있나본데, 해결은 거의 어렵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