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2차 추가 - 어린이 백신 접종을 고민하다가 data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라 2021.12.28 07:01:56

2차 추가========================================================

이 글에서 백신 의무화라는 단어를 사용중입니다. 이건 현재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한게 아니라 만약 향후 의무화가 추진된다면 하는 가정을 하고 사용한 단어로 생각해주시길 부탁합니다. 현재 미국 한국에서 아이들 백신의무화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일부회사에서의 백신의무화나 한국의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으로 독서실 학원 등의 출입 제한 등이 제겐 혹시나 의무화로 이어지진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미리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 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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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의 긴 글과 댓글들을 다 읽지 못해서 가지게 될지도 모를 선입견을 줄이기 위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백신에 대해서 부정적이나 이번 달에 2차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P2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보지말라고 하는 채널만 주로 보시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접종 꺼리실 때에도 설득해서 접종하시게 했고 현재 부스터까지 맞으셨습니다. 전 2차 접종 완료전까지 (8월중순에서 12월초까지) 일주일에 한번 항원검사를 하면서 제가 속한 그리고 제 가족들이 속한 커뮤니티의 사람들을 보호하려고 노력해 왔구요. 마스크는 늘 잘 착용하고 다닙니다. 가족 외식은 일절 하지 않고 모두 To-go로 집에서 먹고 있구요. 학교에선 office에서 혼자 먹습니다. 지인들과의 실내 만남 때엔 마스크를 벗는데요, 항원검사 직후 주말에만 실내 만남을 가졌습니다. 야외 만남엔 당연히 마스크 착용이구요. 이것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 나름의 최선을 다한 대처였습니다.

 

저의 백신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은 당연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위험군이 아닌 성인의 접종 의무화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이나 사회적으로 받아드립니다.

 

원 글을 쓰게 된 제 바램을 적어보자면, “가능하면 모든 어린이들은, 고위험군에 속한 어린이가 아니라면, 백신 접종없이 펜데믹을 헤쳐 나가자” 입니다. 이것을 실현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어린이 백신 접종의 의무화는 되지 않았으면 하는거구요. 그래서 어린이 백신접종의 의무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했던 것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코로나 사망률이 50대 이상 성인의 사망률보다 1000배나 적은데, 어린이들을 통해 고위험군에 코로나가 전파되는 것을 방어 위해서,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선택이 아닌 의무화하지는 말자가 제 의견이구요. 어떤 댓글에서 새로운 변이로 인해 예전과 달리 어린이의 코로나 감염시 발병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연히 사망율도 올라갔겠죠? 그 수치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정말 우려할 상황이라면 저도 여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지요.

 

그리고, 몇몇 댓글에서 지적하셨다시피, 현재 의무화를 하는 곳(?)은 한군데를 제외하곤 없다고 합니다. 저도 여기에 대해서 잘 모르니 의무화 움직임이라는 표현을 썼구요. 제가 움직임이라고 표현한 것은 안 그래도 갈 곳 없는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백신 패스를 도입한다는 것은, 사실상 청소년 접종 의무화에 가깝다고 판단되어서 입니다.

 

그런데, 댓글을 통해 원 글의 주제와는 벗나간 내용이 주로 논의가 된 것은 참 아쉽습니다. 제 글 내용과 판단과 대처의 부족함 때문이라 여겨졌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백신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성립된 뿌리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막연히 생각해왔고 차근차근 생각하며 정리해 본적이 없기에 글을 적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저는 data를 찾아서 꼼꼼히 정리할 능력도 또 그럴 마음도 전혀 없습니다. 이런 저런 뉴스를 접하며 생각하며 자리잡은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저의 기본 생각들입니다. 참고로, 전 조중동은 혐오하고 TBS를 주로 듣습니다. 비록 요즘 TBS 백신관련 뉴스로 제가 반대하는 어린이 백신 권장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요. 그리고 공식적인 Data없이 얘기 나누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하시면 당연히 패스해주세요. 

아래에 다 적어 놓고 다시 보는데, 정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개연성들이 떨어지는 문장들이 연속되어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현재 COVID-19 백신은 발병의 정도를 줄이는데 있어서 효과적이다. 즉, 발병 중 바이러스 증식의 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발병중의 사람의 코로나 감염전파 정도를 줄일 수 있다.

a. 발병 정도를 줄이는데 있어서 효과적이다는 것에 대한 반론은 전혀 없습니다.

b. 백신접종이 발병 중인 사람의 감염전파 정도를 얼마나 줄이는지 숫자로 표현된 자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발병한 사람은 격리 중에 있을 확률이 높아서 이런 사람의 감염전파 정도를 줄이는 것이 얼마인지는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c. 그런데 아쉽게도, 알파형에 대응되어 만들어진 백신이기에 변이에 따라 백신의 효과 정도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d. 또 아쉬운 점은, 현재 비용과 시간의 문제 등으로 변이에 대한 백신 개발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 있고, 이미 대량 생산된 백신으로 펜데믹에 계속 대응하는 것 이외에, 백신에 있어서, 뾰족한 다른 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 파이저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되길 개인적으로 엄청 바라고 있습니다.

 

2. 그러나 감염을 막는 데에 있어서 그 효과는 미비하다.

a. 이게 제 부정적 의견의 가장 큰 뿌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백신접종은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핏줄 속에 형성하는 것인데, 백신접종으로 핏줄 속에 형성된 항체가 코나 입, 눈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 감염을 어떻게 막는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접종률이 상당히 높았던 이스라엘과 영국에서의 몇 달 전 확진자 폭증도 그 증거가 된다 생각했고 연천군부대 집단 감염에서 감염된 사람의 상당수가 백신 2차 접종 후 2주 지난 사람들이었다는 뉴스도 생각납니다. 그래서 제가 댓글 중에 전공자로 보이시는 분께 이 2번의 주장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렸었는데 아쉽게도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코로나 감염율 차이가 10배라고 하신 글을 보아서, 어디서 그 data 보셨는지 여쭤보고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10배로 낮은 감염률의 실제 숫자가 의미 있는 숫자라면 제 생각은 당연히 크게 바뀔 것입니다.

b. 방금 검색해 본 article이 있습니다. Title은 “COVID-19 vaccines that reduce symptoms but do not block infection need higher coverage and faster rollout to achieve population impact” 입니다. 출처는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1-94719-y 입니다. 내용은 잘 이해 못해서 패스합니다 ㅜㅜ. 제목이 본문의 내용을 잘 대표한다는 가정하에, 저의 2번이 진실에 가깝다고 일단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c. 예전에, 대략 지난 5월인 듯합니다. 백신 접종에 가장 빨리 적극적이었던 영국과 이스라엘 상황을 뉴스로 보면서 백신이 감염자 숫자를 현저히 줄이구나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견을 들었습니다. 저 두나라는 우리나라와 같이 추적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고, 증상이 있는 사람들만 자발적으로 검사를 하러 오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백신 접종자들은 감염이 되어도 백신으로 인해 발병정도가 줄어드니, 증상이 적거나 무증상 감염자였을 것이고, 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검사하러 가지 않기에 카운트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저는 이것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d. 근데 지금 제가 위 c에서 들은 예는 위a에서 영국과 이스라엘 상황과 대조됩니다. 똑같은 영국과 이스라엘인데 c에서는 백신접종으로 인해 확진자 감소(=유증상자 감소)를 보여줬고, 위 a에서는 더 높은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확장자 폭증(=유증상자 폭증)이니까요. 이건 현재 백신이 알파형에 대응하게 만들어진 것이기에, 이 백신은 델타형에게는 알파형만큼의 발병율 완화 효과의 보여주지 못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e. 감염을 막을 수 없는 백신을, 집단면역을 이루기 위해 접종하라. 받아 드려지지 않았습니다.

f. 감염을 막을 수 없는 백신을 맞은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감염될 수 없는 사람이 감염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도록 하게끔 하는 용어, 돌파감염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도 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3.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a. 이번 댓글들을 통해 제가 몰랐던 또는 잘못 알고 있었던 정보들을 얻고 바로잡아서 막연한 두려움은 제법 사라졌습니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부작용을 okay라고 해도, 현재 밝혀질 수 없는 2,3년 뒤에 나타날지도 모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이건 백신 개발 시간 단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두려움이겠죠. 댓글 중에 반대로 코로나 걸렸을 경우 앞으로 2, 3년 뒤에 나올 증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가 라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b. 저희 학교 백신 권장하는 관련분야 박사과정 학생과 대화를 했습니다. 현재 백신접종은 전 세계적인 거대한 백신 임상실험 아니냐 라는 말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는 백신 개발 시간 단축으로 인해 백신 부작용을 긴 시간 동안 관찰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암튼 임상 실험 참가하기 싫었습니다. 원래 임상실험엔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참가하지 않을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커서 자발적으로 코로나 백신 1~3상 지원자하신 분들에겐 대단하시고 감사하다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c. 부작용에 대해 염려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걸리지 않으면 작은 %의 부작용으로만 보이지만, 내가 걸리게 되면 100%이다.” 라고들 하죠. 주로 가까이에 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 분들이 여기에 사로 잡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조금 그런 편이구요.

d. 제 누나가 한국에서 백신접종 담당 간호사였습니다. 지난 여름에 누나가 접종한 사람이 접종 이후 죽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과관계 입증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 이후 제가 물어보진 않았습니다만, 백신접종에 호의적이었던 누나는 현재 부스터 샷 접종까지는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누나가 출산육아 이후 작년에 복귀를 했는데, 출산 전엔 누나는 감염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누나가 얼마나 거기에 관해서 전문적인 조사를 하고 자세가 바뀌게 되었는진 모르지만, 여튼 그 당시에 누나에게 충격이 좀 있어 보였고 저에게도 약간의 두려움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4. 저명한 학자들 사이에서도 백신에 대한 의견이 나뉘어지는데, 백신 긍정적 의견이 Main stream이 되고 부정적 의견이 Sub stream이 된 가장 큰 근거나 주요 근거들에 대한 명명백백한 설명은 없는가?

a. 다른 글에서 Sub stream쪽 학자들의 주장의 근거가 되는 Data의 질을 지적하시는 전공자로 보이시는 분들을 평가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비전공자로서 그 Data의 질을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공자분들께서 비전공자가 알아듣기 쉽게 명명백백히 그걸 설명해 주셨으면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너무 전문적이어서 그런지 찾기가 힘듭니다. 한쪽을 들으면 이게 맞는 거 같고 다른 쪽을 들으면 이게 맞는 거 같은데 하는 분들이 저만 있는 게 아닐 겁니다.

b.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sub stream을 지지한다고 폄하 당하고 비꼬임을 당하는게 당연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c. 전공자시라면 좀 무식한 저 같은 사람들도 좀 이해하기 쉽게 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 비전공자가 minor한 의견을 폄하하고 비꼬신 하신다면 그분이야 말도 “답정너”가 아닐까요?

 

5. 결론

이런 배경 속의 저의 결론은 고위험군은 당연히 맞아야 한다. 그러나 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낮은 건강한 젊은 사람들에겐 선택에 맡기자. 왜냐,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을 막을 수 없는데 중증율이 낮은 건강한 젊은 사람들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부작용을 겪게 하지 말자. 대신 올바른 치료방법이 나올 때까지 마스크 등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자. 입니다. 당연히 의료마비를 예방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거구요.

그러나 제가 이미 수 차례 밝혔듯이,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이나 사회적으로는 성인접종 의무화는 받아드릴 수 있다. 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의 효율적인 질병 통제를 위해서.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차 추가========================================================

귀한 시간 내셔서 달아 주신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모두에게 댓글 달아서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또 제 의견도 드렸으면 했는데, 제 시간이 부족으로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정성껏 써 주신 글들은 반드시 댓글을 달 것입니다. 혹시나 마모님이 댓글 막으신다면 쪽지라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비꼬시거나 은근히 폄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네요. 저도 비꼬고 은근히 폄하하면서 말씀드리고 싶지만 마모게시판 격을 위해서 그리하지 않겠습니다.

 

글의 의도: 어린이 백신접종의 의무화 움직임이 보이니, 공론화해보자. 제가 글 쓸 권한이 있는 유일한 커뮤니티인 마모는 좋은 곳이다. 

 

글쓴이의 COVID-19에 대한 대처 (선입견을 가지고 저를 바라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선입견을 조금이나마 벗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 주 1회 Antigen검사 (8월 중순 - 12월초까지, 백신 2차접종 이전), 백신2차 접종 완료

 

글쓴이의 백신 접종에 대한 입장 정리: 기본적으로 반대 성향이나, 성인 백신접종 의무화는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아이가 아닌 이상, 접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사, 어린이 접종 부작용이 작다고 하더라도 고위험군 성인 보호를 위해서 굳이 어린이들에게도 맞혀야 하나?

 

제가 글을 올린 주제는 어린아이 백신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있는데 이게 과연 합리적인가? 합리적이라면 근거는 무엇? 이런 것이었습니다만, 댓글에는 그와 벗어난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백신에 대해서 부정적이라고 밝혀서 그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성껏 댓글들 주셨기에 의견을 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해서 댓글 드렸는데 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 되었네요. 제 글 주제와 조금 벗어난 내용만 확대되고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두 부분(원 글 주제 & 글쓴이의 백신에 대해 부정적 견해 배경)으로 나누어서 글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I. 원 글 주제: 어린이 접종 반대; 근거: 간단한 data; 15세 이하 어린이와 50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 사망률의 1000배 차이

- 여기에 대한 댓글들과 거기에 대한 저의 의견

1. 주로 건강한 15세 어린이들과 그렇지 않은 50세 이상의 성인을 단순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 부여는 적절치 않다. -> 동의, 그러나 어린이 백신접종 의무화의 추진을 반대할 어느 정도의 근거는 된다고 생각함.

2. 어린이들을 통해 고위험군에 전파되는 위험성을 막아야 -> 동의, 그런데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고위험군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나? 더 나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굳이 어린아이들에게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시켜야 하는가? 

3. 병원 종사자로 보이시는 두 분의 어린이 백신접종 부작용 Data -> 조금 더 여쭙고 싶습니다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올려주신 Australian government의 data에 따르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근염 부작용은 COVID-19에 상대적으로 강한 젊은 층에서 나타남.

49세 이하 case: 148 / 50-59세 case: 6 / 60세 이상 case: 0

49세 이하 중 어린이와 청소년; 17세 이하 case: 43

4. 여기 관련한 댓글 중에 혹시 빠진게 있다면 읽어보고 추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II. 글쓴이의 백신에 대해 부정적 견해 배경 – 은 시간 관계상 조금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여기까지 적는 것도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쓰는 능력이 딸리는 저에게 엄청 많은 시간을 요구하네요 ㅜㅜ 양해부탁드립니다.

 

 

 

원글========================================================

하나는 cdc자료인데 다른 하나는 좋은 자료인지 확신할수 없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저는 백신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백신 맞는게 의무화 되어서 저는 2차까지 맞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린 자녀들에게도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맞히려는 움직임에 거부감이 들어서 간단히 찾아보았습니다.

 

 

어린이(5-14 or 15)와 성인(50대 이상)의 Death rate in the US 를 구해보았습니다.

 

 

먼저 나이별로 몇명이 죽었는지는 아래 data에서 찾아서 계산했습니다.

https://data.cdc.gov/widgets/9bhg-hcku?mobile_redirect=true

 

제가 숫자를 가져온 칼럼은 “Deaths involving COVID-19 (ICD-code U07.1)” 입니다. 2020년1월1일부터 2021년12월18일까지의 숫자입니다.

5-14세의 어린이 20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50대 이상 성인은 87019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그 다음 지금까지 case가 몇명인지 아래의 사이트에서 찾아보았습니다.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54271/us-total-number-of-covid-cases-by-age-group/

아쉽게도, 이 data가 언제부터 count한 case의 누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질 좋은 data를 구할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첫번째 googling해서 얻은 이 사이트의 숫자를 사용해보았습니다. 2021년12월16일까지의 누적숫자인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5-14세 data는 없고 5-15세 case만 나와있었습니다. Total COVID-19 cases of children 5-15 years old: 2,440,880 + 1,811,754 = 4,252,634

할수 없이 다음과 같이 계산했고, (death case of children 5-14 / total case of children 5-15) × 100, 그 결과는 0.0048%. 그래서 그냥 5-15세 어린이 사망률을 0.0065%로 가정해보겠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50세 이상 data를 합산하여 계산해 보았습니다. 

870192 deaths and 13041322 cases give 6.6725%.

 

 

 

50대 이상 성인 100명이 감염되었을 경우 약 6.5명의 성인이 사망하였습니다만, 5-14 or 15세 어린이의 경우, 100,000명의 어린이가 감염되었을때, 약 6.5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습니다. 둘의 사망률의 차이는 약 1,000배입니다.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등의 자료도 구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싶었는데 제가 검색 실력이 부족한건지 잘 구하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인 저의 의문은 "과연  5세에서 15세 아이들에게 백신 의무화가 합리적인가?" 입니다.

 

마모회원님들의 고견들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