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오퍼에 조말론이 들어왔어서 디퓨저를 사봤습니다.
(조말론 향수 쓰는 게 이미 있고, 바디크림은 집에 사다놓은 게 이미 너무 많아서... 쇼핑은 하고 싶고... ==3333 )
선물용으로 두 개 샀다가 저도 하나 킵했는데요 ;; 생각보다 괜찮네요. (라짐 바질 만다린)
일차로 집 들어오는 포이어에 뒀는데 집에 들어올 떄 기분 좋고
이차로 거실에 앉아있을 때도 문득 문득 향이 나서 기분이 좋네요.
침실에 아로마 오일 떨어뜨려 쓰는 전기 디퓨저 ?? 가 있기는 한데 쓰다 말다 해요. 물 채우고 오일 떨어뜨리는 거 귀찮아서...
그래서 침실에도 하나 둘까 싶어서 무슨 향이 좋을까 검색하는데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남자의 경우엔 정자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고 (;;) 펫이나 유아가 있는 집은 특히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가습기가 한참 문제가 되었던 것처럼 호흡기로 들이마시게 되는 모든 인공적인 것들은 리스크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향수나 바디크림에 들어가는 인공향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까지 구글해본 걸로는 ultrasonic 에 에센셜 오일을 잘 골라쓰면 괜찮다는 것 같은데,
더 다양한 의견 및 추천도 듣고 싶고 분명 이미 알아보신 ;; 혹은 연구해보신 분들이 마모에 계실 것 같아 여쭤봅니다.
디퓨저 어떤 거 쓰시나요? 건강에 안 해로운 건 어떤 게 있을까요?